등교길




"괜찮아"(손을 잡으며
"네 얘기는 아무도 몰라"
"그렇겠지..."
"그니까 어깨펴!!"
"시무룩 한거 너랑 안 어울려"
"응...."
"운도 좋네 한 별"(별이 옆을 지나가며
가뜩이나 기분 잡친거 좋아질려했는데....
또 잡치네?
과거
"너의 존재에 대해 혼란스러워하지마"

그래
이왕 빙의된거
내 마음대로 살아보자
"야 이여주"(드르륵
"왜"(짜증
"너 좀 맞아야겠다"
짝
"이건 네 자작극으로 여우된 과거의 별이의 한"
짝
"이건 나 깨어나고도 수도없이 들어 온 더러운 말들에 대한
내 화"
짝
"이거는......"
"내 운에대해 함부로 거론한 죄"

"야!! 미쳤어?"(빨갛게 부어오른 뺨을 부여잡고
"그럼 안미치게 생겼냐?!"
"제발 정신차려;"
"시발....."(반을 뛰쳐나오며
털썩(별이가 주저앉음
"별아!!"ㅡ태연
"......."
"너 진짜 멋있었어"
"일어나"(손을 내밀며
"후....."
"나 잘한거겠지?"
"어"
"진짜.....잘했어"

"다행이다...."
털썩
"야 별아? 정신차려봐!"
"그냥 ...."
"긴장풀려서 쓰러진거야"(피식
"나 얘 양호실 데려갔다 올게"(공주님 안기를 하며
드르륵 탁
"........."
"ㅁㅊㅁㅊ 그럼 이여주 완전 싸이코였던 거야?/김태형 봤냐 완전 거윗/한 별 은근 성깔 있넼ㅋㅋㅋ"(시끌시끌
'에휴 시끄러워'
"그럼 우린 다음교시 땡땡이나 칠까?"
"........."
"뭘물어 매점 ㄱㄱ"
외전
어젯밤 저녁
"아..왜 또 불러 귀찮게;"

"너 학교 자퇴해라"

"안그래도 그럴려고"

"그전에"
"너좀 맞아야겠다"
데자뷰?
그렇게 얻어 터진상태에서 자퇴했다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