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綜合]啊...有點ㅜㅠ我告訴過你不要來接我!

5-4號銅管樂隊

동아리 전시 준비가 끝나고 
태형이에게 미리 얘기 안하고 동아리실에 가는 중~~~
(아빠의 조언대로 양손 가득 음료를 들고..)

문틈으로 보니
태형이가 입술을 푸는지 음계연습을 하고 있었다.

트럼펫과 불때 손가락에 신경쓰느라
눈동자 모이는 거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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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시 문을 열고 고개를 빼꼼 내밀고 태형이에게 손짓을 했다. 

"이거 공연하기 전에 하나씩 돌려~"

관악기는 단음료 마시면 안좋다고 해서
음료 고를 때 나름 신경썼는데 괜찮겠지..?

전달만 하고 얼른 나가려는데,


.
.
.

엥..?

이번엔 역으로 태형이가 나한테 손짓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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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들어와서 인사하고 가~~"




나??

저기요, 님????
지금 나 부른 거 맞나요...?
..부실에 들어오라고요...??



아 쑥스러운디....

그러고보니 아까 김태형도
우리 전시실와서 선배들한테
엄~~청 싹싹하게 인사하고 갔잖아..?!


휴... 어쩔 수 없지~~^^;;
질 수 없다...!


패기있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



"여러분들~~ 여기,  제 여자친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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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가 엄청 자랑스럽게 인사하라고 시킨다. -_-;;;



자, 심호흡하고,


"안녕하세요!! 김여주 입니다~"




꾸뻑 인사 했음... 하하.. 정신 없다.. ㅋㅋㅋ


"이거 음료 하나씩 드세요~
제 여자친구가 쏘는 겁니다.. 흐흐 "


태형아, 너 지금 어께에 힘 들어갔다~~ ??
내가 와서 기분 엄청 좋구나..??




"오~ 태형이 여친님~ 반갑습니다." 

"앗, 음료수 너무 감사해요~~"

"다음에는 빈손으로 놀러와도 되요~"


다행히 다들 반겨주셨다...
오 동아리 분위기 좋은데..???


조용히 음료만 주고 갈랬다가,


태형이랑 같이 하나하나 인사하며
열심히 음료 돌렸네...;;


휴~ 뭔가 부끄럽기도 한데 좋다..

태형이 동아리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


"태형아 그럼 점심 맛있게 먹고 조금 있다가 공연 때 봐~"


열심히 응원해주고,

조용히 문 닫고 나오는데 나도 기분이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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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손팅 필수 💜
응원 별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