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輕人的直接做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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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의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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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꾸몄는데 이게 뭐야..!"

"왜요, 밖에서 놀고 싶었어요?"

"당연하지... 내가 얼마나 기대했는데..."

"집에서 하는 데이트는 기대 안돼고??"

"더 좋게 만들어줄 수 있는데ㅎ"







원래 애가 이렇게 응큼했던가... 처음부터 능글맞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응큼할 줄은 몰랐는데 정국이랑 있으면 나까지 변태가 되는 기분이었다. 무슨 말을 저렇게 서슴없이 하는지... 이 응큼함, 능글맞음도 정국이가 하니 부끄럽지만 나쁘진 않았다. 정국이는 얼굴 빨개진 나를 놀리기 바쁘지만....







"...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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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했길래 볼이 그렇게 빨개요??ㅋㅋㅋ"

"..아무 생각도 안 했어... 놀리지 마."

"아무 생각 안했다기엔 볼이 곧 터질 거 같은데?ㅋㅋ"

"누나가 생각하는 거 해줘요?"

"원한다면 지금도 가능해요."

"아.. 전정구욱..!!!!"






가끔씩 입 찢어지듯 웃는 저 얼굴을 한 대만 때리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아주 나 놀리는 거 제일 좋아해. 자기가 더 변태면서 날 더 변태로 만든다니까?? 잘생긴 얼굴이라 손대면 흉질까 봐 못 때리는 거지 못생겼으면 열 대고, 백 대고, 진작 때렸을 거다.







"ㅋㅋㅋㅋ진짜 귀여워, 고여주ㅋㅋㅋ"

"내 앞에서만 이렇게 귀여워야 돼, 알겠지?"

"...몰라, 나한테 말 걸지 마."

"고여주 또 삐졌다, 오늘 나랑 같이 자요."

"고여주 삐진 거 풀어줄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

"..그건 너가 원하는 거잖아..."

"응,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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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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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일어났어?"

"히... 정구가...."

"아침부터 끼부리는 거야? 잡아먹어 달라고?"

"..그거 아니고든...!"

"푸흡..ㅋㅋ 얼른 일어나요, 밥 해놨어."

"나 졸려ㅓ..."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전정국 얼굴 보느라 어제 늦게 잤더니 일어나보니 점심시간이었다. 일어났는데 잘생긴 얼굴이 내 앞에 똭-!! 있어 심장마비 걸릴 뻔 했다. 어떻게 저렇게 잘생긴 거야... 난 방금 막 일어나서 얼굴에 눈꼽이고 침 자국이고 다 있을텐데 저런 멜로 눈빛 장착하고 날 지긋이 보면 부끄럽잖아...







"으어어...!! 내려줘..!!"

"가만히 있어요, 떨어질라."

"나 무거운데..!"

"버둥거리면 더 무거워."

"..모라고 했냐..??"

"장난장난ㅋㅋㅋ 얼른 데려다 줄게요."







좀 더 자고싶은데 계속 누워있는 내가 답답했는지 다리 사이에 손을 넣어 그대로 안아들었다. 160도 안되는 내가 180쯤 되는 건장한 남자한테 들려지니 높아 떨어질까 무서웠다. 물론 내가 버둥거리지만 않는다면 아주 안전했지만... 정국이랑 몸이 이렇게나 가까이 밀착된 건 처음이라 내 쿵쾅거리는 심장소리가 들릴까봐 노심초사했다.







"아해요."

"혼자 머글 수 이써..."

"눈도 제대로 못 떴으면서."

"내가 애도 아니구... 너가 나보다 어리자나..!"

"으휴, 꼴에 누나라고."

"나보다 나이 많으면서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밥 안 먹구 시픈데..."

"졸려.. 더 잘래..."

"잘 거면 밥 먹고 자."

"시른데..."

"내 말 안 들으면 누나만 손해인 거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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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침대에서 누워있고 싶으면 어디 계속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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