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아저씨의 말에 따라 문을 열었고 아니나 다를까 정말로 아저씨는 한손에 유리컵을 든채 놀라 자빠져있었다.
“ 푸흨ㅋㅋㅋ 아저씨 진짜 “
“ ㅇ..아니 이건 아까 물 마시다가 “
“ ㅎ.. 일어나기나 해요 “
스윽,

“ .. ㅎ “
꼬옥,
“ 어제는.. 미안했어요. 안좋은 기분 더 안좋게 만들어서 “
“ 됬어. 나도 잘한거 없으니까 “
“ 진짜.. “
“ ..? “
“ 아저씨가 더 좋아지잖아요! “
“ .. 너 말이야 “
“ ..? “
“ 그 말 J한테도 했지? “
“ 잘생긴 아저씨요? 아니요? 내가 왜? “
“ ... “
“ 설마.. 아저씨 내가 아저씨랑 그 아저씨 사이에서 어장질 한다고 생각한거에요? “
“ ... “
“ 어라? 또 반박은 안하네?! 날 뭘로 보고! “
“ 그럼 그런 말을 하고 다니질 말던가 “
“ 허..?! 무슨 말? 무슨 ..ㅁ “
“ 잘생겼다는 말 “
“ ㅁ..뭐요? 잘생겼다는 말..? “
“ .. 그래 “
아니 이건.. 질투야? 뭐야? 좋아한다는 말이 아니라 잘생겼다는 말..? 아니 한번도 안들어봤나? 왜? 이렇게 잘생겼는데?
“ 잘생겼어요. “
“ 뭐? “
“ 아저씨 X나 잘생겼다구요. “
“ ㅇ..어쩌라고..// “
“ 어어~? 귀 빨개진거 봐 “
“ ㅃ.. 빨리 들어가기나 해! 쿱스형이랑 할 얘기 있으니까 나오라고 하고 “
“ 알았어요. 아 참 맞다.. “
“ ..? “
“ 사랑해요. 아저씨 “
“ ㄴ..너 진짜! “
나는 빠르게 팔로 하트를 만든 후 아저씨에게 하트를 쏴주었다. 내 마음은 이것보다 훨씬 크지만.. 표현 할 수 있는 크기가 이게 최선이니 만족하자.
나는 방으로 들어가 설렘 아저씨에게 아저씨가 부른다고 전해주었고 아저씨는 나를 향해 싱긋 웃더니 밖으로 나가셨다. 역시.. 설렘장인
어이쿠..아저씨가 들으면 질투하겠네~
3. 뜻밖의 제안
“ 이여주, 나와봐 “
“ 네에~ “
아저씨는 한참동안 설렘 아저씨랑 얘기를 하는듯 하더니 나를 불렀다. 뭐지?
“ 왜요? 설렘아저씨는 또 어디 가셨데? “
“ 너.. 가족들 보고 싶지 않아? “
“ 갑자기요? 언제는 나보고 가족은 이제 없는듯 살라더니 “
“ 형이랑 얘기를 해봤는데 너를.. 놔주는게 나을것같아서 “
“ 갑자기 그게 무슨 뜻이에요..? “
“ 여긴 너무 위험하니까 그리고 그만큼.. “
“ ... “
“ 너가 소중해졌어. 우리들한테 “
“ .. 변명으로 밖에 안들리는데 나는 “
“ 어? “
변명이다. 소중하면 옆에서 지켜주고 싶어야하는거 아닌가..? 왜 보내려고 하는거야..
“ 그럼 내가 가서 그쪽들에 대해 말하고 다녀도 상관없는거에요?
“ .. 그건 니 마음이니까 “
“ 그럼.. 다른 아저씨들은 나를 보내길 원한다는거네요? “
“ .. 그렇지 “
“ 아저씨는요? “
“ 어? “
“ 아저씨는 나.. 보내고 싶어..ㅇ “

“ 아니. 안보내고 싶어 “
솔직히 놀랐다. 원래같았으면 나보고 가라고 명령투로 말했을 사람인데.. 그 반대다. 가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제안하고 있다.
“ .. 그럼 안갈래요. “
“ 정말? 하지만 가족들이 보고 싶잖아 “
“ 이젠 아저씨들이 그리고 아저씨가 내 가족이니까요. “
“ .. 정말 후회안하겠어? “
“ 그럼요. 난 내 선택에 후회같은거 안해요. “
전에는 후회했다. 조금만 참고 내일 아이스크림을 먹을껄 하며..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때 내가 나가길 잘했다고 많이 사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 너 나랑 지내면.. 죽을 수 도 있..ㅇ “
“ 아저씨 “
“ 왜? “
“ 그냥 여기 있으라고 해줘요. 그거면 됬으니까 “
“ .. 그럼 여기 있어. “
“ 알았어요. 그럼 나 이제 진짜 아저씨 좋아해도 되죠? “
“ 언제는 안좋아했나.. “
“ 이제는 진짜 작정하고 들이대도 되냐고요. “
“ .. 맘대로 “
가족이 보고 싶기도 하다. 첫째오빠도 막냉이도 하지만.. 내 마음은 아저씨에게 더 기울여진듯 하다. 아니 그렇게 믿고싶다.
❤️ 작가의 사담 ❤️
다시 달달해졌죠? 승철이가 큰 일 했네요~💗 역시 우리 최총리..넘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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