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隻狼假裝自己是一隻倉鼠
第16集



김태형
윤도쌤!


정윤도
?뭐야?무슨일이야?


김태형
허억..얘 좀 어떻게 해주세요..


정윤도
ㅇ,어..일단 여기 눕혀

지민이를 침대배드에 눕힌 태형이를 뒤로하고 지민이의 상태를 본 윤도가 말을 꺼낸다


정윤도
단순 기절이야 근데 얘 왜 이래?뭐.. 상태보니까 운동하다가 이런거 같진 않고


정호석
어..그게..그러니까..


김태형
김석진 그새끼가 살기 뿜었데요


정윤도
석진이가?반 애들 다있는데?


김태형
네,그 분에 못이겨서 조절못하고 막 뿜은거 같아요


정윤도
엥?너랑 윤기가 옆에 있었을거 아니야


김태형
저랑 민윤기랑 그 전학생 한명은 볼일이 있어서 몰랐어요 근데 볼일 다 끝나고 가보니까 그러고 있더라고요


정윤도
볼일이라니..막 전학생 괴롭히거나 그러진 않았지?


김태형
병아리는 건들 생각도 없습니다 본체화하면 손바닥 크기도 안되는데요 뭘


정윤도
참..안괴롭히는 이유도..


김태형
하하..


정윤도
아무튼 얘는 진정제 투입 시켜줄테니까 다 맞을때까지 니가 옆에서 간호해


김태형
..또 제가요?왜요?


정윤도
시키면 좀 해라 뭐이렇게 말이 많아 호랑이 주제에


김태형
...예


정윤도
ㅋㅋㅋ거기 병아리 너도 간호할래?


정호석
아뇨!저는 가보ㄱ..


김태형
야 정호석 일로와


정호석
ㅇ,어?


정윤도
야 가만히있던 애는 왜 괴롭혀


김태형
안괴롭히고 때릴 생각 1도 없으니까 일로오라고 물어볼거 있으니까


정호석
응...


정윤도
뭐..안괴롭히기로 했으니까..조용히 있어라


김태형
예엡 일보세요

윤도가 아주 친절하게 커튼까지 쳐주고


정호석
그..태형아 나는 왜..?


김태형
표정 좀 풀어라 진짜 아무짓도 안하고 물어볼거니까


정호석
어..뭔데?


김태형
아까 상황좀 설명해봐 김석진 그새끼가 언제부터 저랬는지


정호석
어..혜윤이가 장민 따라나가고 너랑 윤기도 따라나가고 난 직후부터 살기 조금씩 뿜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세게 뿜었어


김태형
우리 둘 나가자마자 뿜기 시작했다고?


정호석
응..


김태형
어휴..진짜 그 또라이새끼..좋아하는 감정을 왜 그따구로 표현하냐고..


정호석
어?뭐를 좋아해?


김태형
그야 김석진이 그 ㅂ..


정호석
(초롱초롱)

정호석=활발함,혜윤이랑 친함,말 많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입 가벼움

고로 정호석=위험대상


김태형
됐다..내가 너한테 무슨말을 하냐..


정호석
으음..?


김태형
됐어 넌 그냥 몰라도돼


정호석
웅..(시묽)

여기저기서 치이고 욕만 먹는 호석이였다고 한다..

그 시각 교실


김석진
혜윤아 진짜 어디 안다친거지?장민 걔가 막 어디 데려간거 아니지?


김혜윤
..응ㅎ 나 진짜 괜찮으니까 걱정하지마


김석진
하아..나 진짜 걱정 많이 했어..장민 걔가 엄청 이상한애라..


김혜윤
..그 석진아


김석진
응?왜그래?


김혜윤
...


장민
"이게 누구야?김석진 따까리들이네?"


장민
"뭐 보나마나 또 김석진이 시켰겠지 너네는 김석진 말이라면 그냥 듣고 따르는 충실한 개새끼들이잖아 안그래?"


김혜윤
혹시..아까 태형이랑 윤기..너가 보낸거야?


김석진
ㅇ,어?아니 내가 보낸건 아니고 부탁한거야.. 걔네 둘이 상위 반인반수라 나보단 힘도 쎄고 더 도움될거 같아서..


김혜윤
진짜 시킨게 아니고 부탁이지..?


김석진
당연하지!내가 아무리 걔네 둘하고 친하다고 해도 나는 걔네한테 못이기는데 뭘..ㅎ


김혜윤
그래..


김석진
이제 다시 자습하자ㅎ


김혜윤
아니야..난 좀 피곤해서 잘게


김석진
ㅇ,어..수업 끝나면 깨워줄까?


김혜윤
그래주면 고맙고..ㅎ


김석진
어 그래..잘자 혜윤아

혜윤이는 석진이의 말을 무시한채 석진이를 등진 채 돌려 엎드린다

그 모습을 보고있던 정국이


전정국
흠..뭔가 피한다는건..무슨 일이 있었다는건데 무슨일일까..그 설표새끼가 무슨 짓을 했을지는 나도 좀 궁금한데ㅎ


전정국
적당히 까불어야지 설표새끼 주제에..ㅋ 둘의 운명을 갈라놓는건 내가 용납하질 못해서ㅎ

이 상황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듯 썩소를 지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 밖으로 향한다

아니,정확히 말하자면 장민이 있는 7반으로 향하는 발걸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