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的同居女友是我們學校的老師
어떤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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頌樂
景點



문별
흐음..사장님 일어나세요.


김용선
싫어..오늘 카페 문 안 열래...


문별
왜요..


김용선
귀차나...


문별
...그래도 사장님,


김용선
..사장님이라고 하지마.


문별
네?


김용선
우리 둘 밖에 없는데 왜 계속 사장님, 사장님 거려..


문별
사장님이니깐요.


김용선
그래도 여기는 너네 집이지 카페가 아니잖아.


문별
그럼 저 마음대로 불러요?


김용선
어.


문별
용서나..


김용선
..반말을 안되지.


문별
왜요..


문별
알겠어요. 용선씨.


김용선
..그것도 좀 아니야.


문별
아, 그러면 뭐라고 불러요..!


김용선
언니라고 해줘.


문별
? 어, 언니..


김용선
오, 그렇지.


문별
그럼 사장, 아니 언니이..도 저 별이라고 불러줘요.


김용선
뭐 쉽지.


김용선
별아-


문별
..감사해요.


김용선
응.


김용선
별아, 너 나 좋아하지?

갑자기 뜬금없이 돌직구로 날라오는 용선의 말에 놀란 별은 햄스터처럼 굳어버렸다.


문별
네, 네?


김용선
너 나 좋아하지..


문별
그, 그게 무슨 말이에요..


김용선
에이, 얼굴 빨개지는 것만 봐도 딱 알거 같은데..


문별
....그러면 언니는요?


문별
언니는 저를 아예 사랑하시는거 같은데.


김용선
그 근거 없는 얘기는 뭐야.


문별
왜, 전에 우리 내기 했을 때..뭐라고 하셨드라?


문별
넣어줘? 좋아하지도 않는 애한테 어떻게 넣어줘를 부탁해요? 푸핫.


김용선
그, 그거야 네가..


문별
제가 왜요.


김용선
아니야..


문별
말 안 하시면 전에 못 썻던 소원 쓸거에요.


김용선
뭐야. 끝난 거 아니였어?


문별
그게 왜 끝나요? 제가 쓸 때까지는 안 끝난거죠.


문별
자, 아무튼 딴 말 말고 얼른 말해봐요.


문별
제가 어쨌길래 그런 말이 나와요?


김용선
..그 날, 네가 너무 섹시해서...

용선의 목소리는 점점 기어들어간다.


문별
뭐라고요-?

약올리듯 별은 용선에게 다시 한번 되물었다.


김용선
...섹시했다고..!


문별
제 알몸을 보고 섹시하다고 느꼈다고요?


문별
언니 그런 취향이에요? 전부터..


김용선
...아니, 그, 그게 아니라..

다급하게 자신이 말한 것을 수습하는데 열중한 용선.


문별
....

그런 용선을 별은 귀엽게 보고 있었다.


김용선
왜 그런 눈으로 쳐다봐..?


문별
귀여워서요.


김용선
하이고, 내가 이번에 또 속을 거 같냐?


김용선
전에는 예쁘다고 하질 않나..


문별
뭐야, 그거 아직도 마음에 담아두고 있어요?


김용선
흥, 됐고, 이번에도 진심이 없는 말이니깐 안 들을래.


문별
뭔 소리야. 나 완전 진심인데..

별은 용선에게 슬금슬금 가까이 간다.

뒤로 물러서고 싶어도 뒤엔 벽이 있기에 용선은 별에게 독안에 든 쥐가 되버린다.


김용선
...벼, 별..

별은 용선의 머리카락을 쓸어내린다.


김용선
그만해..


문별
뭘 생각한 거에요. 머리카락에 먼지있어서 떼준건데.


김용선
.....


문별
완전 변태네.


김용선
우이씨..


문별
왜요. 근데 저 아무것도 몰라서 할 줄 아는게 없으니깐 그런 기대도 하지마요.

용선은 어이가 없는 듯 이마를 탁 집고 어이상실한 미소를 짓는다.


김용선
...너 전에 나한테 한 건 뭐야?


문별
내기 할 때요? 그건 화장실에서 공부 좀 했어요.


문별
야동보면서.

용선은 저런 애한테 졌네. 하며 멍을 때린다.


문별
제가 좀 순수해서..잘 모르겠거든요.


문별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무 느낌도 안 드던데.


김용선
허, 어이없어.


문별
정말이에요.

별의 말이 끝나자 마자 용선은 별에게 입술 박치기를 한다.


문별
흡, 푸하ㅡ


김용선
아무 느낌도 안 들어??


문별
네. 그냥 숨만 차던데요.


김용선
...확실히 넌 좀 병있나봐..

용선은 별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한다.


문별
.....


문별
뭐하는 거에요?


김용선
...이러는데도 아무 느낌이 안 난다고..??


김용선
일로와 내가 제대로 알려준다.


문별
그럴 필요까진,


김용선
닥치고 가만히 있어.

그렇게 별의 감각 테스트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