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在與過去之間

EP.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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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지금 몇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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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너 나온지 10 분 지났다, 아직 한 시간 남았어.

그냥 평범한 대학 생활을 하고 사는 난 지금 찬이랑 함께 알바 중이다.

난 다른 사람과 다를 거 없는 정말 평범한 사람이다, 아 물론 한 가지만 빼면.

난 가끔 전생의 관련 된 꿈을 꾸고, 아주 짧게 그런 기억들이 스쳐간다.

얼굴도 이름도 아니도 모르는 한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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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한 시간? 나 분명 알바 시작한지 한 시간 지난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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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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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아 맞아, 난 어제 30 분 더 해서 오늘은 먼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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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네가 뭔데? 왜 너만 가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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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나도 데려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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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웅 꺼져!

이 찬 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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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그럼 난 이만!

"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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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진심으로 죽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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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근데 어떻게 사람이 한 명도 없냐.

...

모두가 일을 하고 공부를 하는 평일 오후라 그런지 카페는 조용했다,

그리고 그 조용함을 깨는 카페 종.

"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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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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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네 안녕하세요, 야 최한솔 넌 뭐 먹을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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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채윤이 너는 오늘도 이쁘다, 장에 가서 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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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저하 동정심으로 저와 함께 노시는 거면 그냥 돌아가주세요, 동점심은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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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혹, 동정심이 아니여도 가주세요. 전 그저 평민입니다 귀족이 아닌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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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사랑에도 귀족과 평민을 나눠서 사랑해야 되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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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그리고 지금은 안 될지 몰라도 내가 왕이 되는 그 날부턴 내가 채윤이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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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좋아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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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하...

또 스쳤다, 근데 이상하게 저 남성 분들이 들어오자 대화의 내용은 더 선명해졌다.

평소보다 더 선명하고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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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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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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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계속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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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많이 피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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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아...제가 어제 과제를 하느라, 조금 졸은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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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아니에요 얘가 좀 오지랖이라 그냥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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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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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얘는 아.아 하나 주시고요, 저는 레몬티 하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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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아.아 하나랑 레몬티 하나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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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네.

두 분 다 잘생기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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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잠시만요, 아.아 하나 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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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네 알겠습니다, 진동벨 울리면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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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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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뭐냐 누가 아.아 사다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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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아니? 저 분 줄려고, 너무 피곤해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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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아 제발, 승관아 오지랖 좀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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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저 분 남친 있으면 어쩔려고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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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헐...그 생각을 못 했어, 어쩌지? 취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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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남친 있으면 어쩌지 막 오해하는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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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그냥 네가 두 개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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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지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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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내가 가져갈게, 먼저 나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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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뭐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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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아.아 두 개랑 레몬티 하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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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거...너무 피곤해 보여서 드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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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감사합니다ㅎ

"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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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진짜 잘생겼네, 내일도 오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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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씨× 00 이 새끼 내가 꼭 죽인다.

알바 다음 차례인 00이 오늘 사정으로 나오지 않아서 평소보다 알바를 한 시간이 더 하고

집가는 길의 예상치 못하게 그 남자를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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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집 가는 중이죠, 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어머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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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왜 익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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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다시는, 다시는 저하 앞에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러니 저하를 용서 해주세요..."

"제가 그 말을 처음 들었을 거 같나요? 제가 채윤 양을 어떻게 믿어요."

"떠나세요, 그리고 다시는 오지마. 경고야 오냐오냐 해주니까 기어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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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어머니!! 간섭 좀 하지마세요, 그건 걱정이 아닙니다 그게 걱정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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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하지마세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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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음...너무 급 전개인 거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