保鑣°保鑣
#46 - 灑了太多水



타-악 ]


_지민이는 다소 세게 여주의 손을 잡아서 , 마침 도착한 엘레베이터에 탔다.




회사 옥상 _



강여주
ㅇ..야 !!.. 이것 좀 놓ㄱ....

_옥상에 도착하자마자 , 뒤를 돌아 여주를 바라보는 지민.



박지민
괜찮아요 ,? 다친 데는 없고 ?

_많이 걱정했는지 , 여주의 양 쪽 어깨를 잡고

_몸을 숙여 여주에게 눈을 맞춘 채로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강여주
ㅇ...어?


강여주
나...괜찮아...ㅎ 보다시피 .


박지민
하아.....


강여주
근데 넌 어떻게....


박지민
10분 지나도 안 오면 내가 내려간다고 했잖아 .



박지민
엘레베이터도 안 잡혀서 비상계단으로 내려갔더니,


박지민
조금만 더 늦었으면 큰일 날 뻔 했네..


와락-]



강여주
!....

_여주를 아무말없이 껴안는 지민


박지민
.....내가 미안해요


강여주
...뭐가 미안해..., 또...


강여주
저번처럼 아무 이유없이 미안하다고 할래 , 자꾸...?


박지민
내가 안 따라가서...


박지민
강여주씨가 위험했잖아 , ....


강여주
너가 같이 가줬어도 , 일어날 일이였어 -


강여주
너무 그렇게 자책하지마 , 박지민 _



박지민
....하아 ....


박지민
경호팀을 싹 다 바꿔버리든가 해야지....


박지민
강여주씨가 그 상황인데 아무도 대처를 안 할 수가 있어...


강여주
경호팀도 칼 든 사람은... 어려웠겠지


강여주
무섭기도 했을거고..ㅎ

_지민이가 안심하도록 계속해서 미소를 지어보이는 여주.


박지민
...그럴거면 경호팀이 왜 있어요 .


박지민
경호팀은 자기 몸 바쳐서 한 사람 지키려고 있는 사람들 아닌가.



강여주
나 진짜 괜찮으니ㄲ...


박지민
...........


_여전히 여주를 안고있는 지민.


강여주
.....ㅇ..야 ,


강여주
너 울어....?


_여주는 지민이를 자기로부터 떼어놓으며 지민이의 얼굴을 확인했다.


_갓 태어난 강아지가 눈가에 눈물이 맺힌 모습이랄까.

_조금만 건드렸다간 , 맺힌 눈물이 또르르 흘러내릴 것만 같았다.



강여주
ㅎ...뭘 또 울기까지야 -


강여주
나 진짜 괜찮아 , 박지민 -

_그런 지민이를 다시 안아주는 여주.


박지민
......


박지민
....앞으로는..., 혼자 다닐 생각 꿈도 꾸지 말아요....


강여주
알았어 , 알았어 ㅎ


강여주
네 말 꼭 들을게 .





_진정이 된 지민이는 여주로부터 멀어진다.



박지민
...하아 , 자존심 상해....


박지민
강여주씨 앞에서 울기나하고....


강여주
푸흐 - 자존심 상할 이유는 또 뭐람 ㅎ


강여주
이제 내려가ㅈ....




강여주
......ㅇ..아.... 잠깐만....


박지민
...? 왜요 , 무슨 일있어요 ?


강여주
.....하아........

망했다 .




강여주
CCTV..........

_넓은 옥상 곳곳에 배치된 CCTV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여주.




#에필로그


관제실 _



철컥-]

" 지금 큰일 났어요 , "

관제실 직원
무슨 일들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_많은 인원의 직원들이 한 번에 관제실로 몰려든 것이었다.


" 헤엑...헥 "

" 지금 정체불명의 남자가 저희 회사 보안 뜷고 쳐들어왔거든요 ?! "

" 심지어 막 대표님까지 칼로 위협했는데 !!!! "

" CCTV에 수상한 사람 찍힌 기록 있나 해서 와봤어요 !!!!! "

관제실 직원
아 , 정말요 ?!


_여러곳의 CCTV가 모두 연결되어 다 모니터링 되는 이 곳.

_많은 직원들이 온 장소의 CCTV를 보다가...


" 잠깐만요 , "


" 저거 옥상 CCTV죠? "



" 저기 대표님이... 누구랑 안고...계시는데...? "


" 에 ?! 누가 안고있다고요 ?! "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