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賽】我睜開雙眼,惡夢再次開始。
05 • 藉口



황제 , 김태현
내가 마련해준 궁은 마음에 드나? .


황자 , 김태형
정확히 말하면 , 니가 아니라 황후가 마련해 준거지 .


황제 , 김태현
.. 여긴 내 궁이니까 , 내가 마련해준 거기도 하다 .


황자 , 김태형
너랑 내가 얼굴 맞대고 이야기 할 사이는 아니라고 보는데 .


황제 , 김태현
폐하라고 부르는건 바라지도 않겠다 .


황제 , 김태현
단 , 형님이라고 불러 .


황자 , 김태형
킄ㅋㅋㅋㅋㅋ , 꼴에 형님이라고 불리고 싶은가 봐? .


황제 , 김태현
너!! ..


황자 , 김태형
그쪽 가족사에 신경이나 써 .


황자 , 김태형
차피 인간취급도 안 할거면서 .


황제 , 김태현
니가 인간다워야 , 인간 취급을 해주지 .


황자 , 김태형
..


황제 , 김태현
니 몰골을 봐라 , 인간취급을 해줄지 .


황제 , 김태현
니가 태어났을때만해도 흉년에 , 역병까지 돌았다 .


황제 , 김태현
그런 내가 널 거뒀으면 , 고마워 해야하는거 아닌가? .

피식 -


황자 , 김태형
누가 , 날 거둬? .

철컥 -



황자 , 김태형
말은 똑바로 해야지 , 난 내 스스로 돌아온거다 .


황제 , 김태현
니가 드디어 미쳤구나 ,


황제 , 김태현
그걸 쏘면 니가 온전히 살아있을거 같아?! .


황자 , 김태형
살아있을거 같은데 .


황자 , 김태형
황실 군대는 여기서 꽤나 멀리 떨어져있지 .


황자 , 김태형
근데 난 혼자 온게 아니라서 .


황자 , 김태형
국경에 있을때 내가 키운 군사들을 데리고 왔지 , 그정도면 황실 호위병 정돈 ..


황자 , 김태형
처리할 것 같지 않은가? .


황제 , 김태현
치워 , 좋은 말로 할때 .


황자 , 김태형
난 니 말대로 인간이 아니라 짐승이다 .


황자 , 김태형
짐승이 어떻게 , 인간의 말을 알아들을까 .


황제 , 김태현
이게 진짜!! ..

쾅! -

짜악! -


황자 , 김태형
... 허


태후 , 최세아
니가 드디어 미쳤구나!! ..

_ 세아는 , 태형의 뺨을 때렸다 .


황자 , 김태형
.. 이제 안건 아닐테고 .


태후 , 최세아
내가 뭐라했습니까?! , 이 딴 놈을 불러 세우는게 아니였어!! .


태후 , 최세아
당장 저 아이를 처벌하던가 , 죽이던가 하세요!! ..


황자 , 김태형
중얼 - ) 죽여 ..

웃기네 ,

그 와중에 어머니의 손길을 바란내가 ..

바보지 .

또각 , 또각 -


황후 , 서여주
이게 무슨 소란입니까? ..


태후 , 최세아
넌 뭔데 여기왔어?! .


황후 , 서여주
황자궁의 책임자는 접니다 .


황후 , 서여주
당연히 소란스러운데 , 제가 들려봐야죠 .


황제 , 김태현
근데 황후 ..


황제 , 김태현
얼굴이 왜 그러지? .


황후 , 서여주
당황 - ) .. 신경쓰실 일이 아닙니다 .


황자 , 김태형
입가의 피를 닦으며 - ) 아 황실에 주요 사람들이 다 모였네 ㅋㅋㅋ .


황자 , 김태형
단체로 날 잡으려고 왔나? .


황제 , 김태현
넌 입 닥쳐 .


황제 , 김태현
황후 , 얼굴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


황후 , 서여주
페하께서 신경 쓸 자격은 없잖습니까? .


태후 , 최세아
너 , 말투가 왜그래?! .


황후 , 서여주
좌송합니다 .


황후 , 서여주
하지만 , 이게 원래 제 말투입니다 .


황후 , 서여주
그리고 ..


황후 , 서여주
황자궁에서 나가주세요 , 여긴 제 구역이가도 합니다 .


황후 , 서여주
제가 책임자니까 .


황후 , 서여주
그래도 안 나가시겠가면 , 군사를 쓰겠습니다 .


태후 , 최세아
허 , 너한테 그런 권한이 있을것 같아?! .

_ 여주는 살짝 미소를 짓고는 말했다 .


황후 , 서여주
5년전 기억하시죠? , 폐하 태후전하 .


황후 , 서여주
그때 폐하께서 , 제게 군사권을 넘겨주신거 기억 안나십니까? .


황제 , 김태현
당황 - )


태후 , 최세아
폐하!! , 그게 진짭니까?! ..


황제 , 김태현
그게 ..


황후 , 서여주
폐하께서 군사권을 줄테니 용서해달라고 , 무릎을 꿇고는 말씀하셨죠? .


황제 , 김태현
내가 언ㅈ ..


태후 , 최세아
폐하!! , 무릎까지 꿇으셨어요?! .


태후 , 최세아
황제의 체통도 없습니까?! ..


황제 , 김태현
군사권을 준건 맞지만 , 무릎을 꿇진 않았습니다!! ..


황후 , 서여주
한번더 말씀 드릴까요? .


황후 , 서여주
궁에서 나가시지 않으면 , 군사를 부르겠다고 했습니다 .


태후 , 최세아
폐하 , 저랑 이야기 좀 하셔야겠습니다! .


황제 , 김태현
어머니!! ..

_ 태후는 황제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


황자 , 김태형
..

또각 , 또각 -

_ 여주는 손수건을 꺼내 , 태형에게 쥐어주었다 .


황후 , 서여주
입술이 터져서 피가 납니다 .


황자 , 김태형
.. 치워 .


황자 , 김태형
날 도와주는 척 하지마라 .


황자 , 김태형
너도 그냥 날 불쌍하게 볼 뿐이다 .


황후 , 서여주
네 , 불쌍합니다 .


황후 , 서여주
동정도 맞구요 .


황후 , 서여주
황후궁 정원에서 말씀하셨잖아요 .


황후 , 서여주
저랑 , 황자님이 닮았다고 .


황후 , 서여주
그게 어쩌면 진실일 지도 모르죠 .


황자 , 김태형
말은 번지르르 하게 잘 하구나 .


황후 , 서여주
멋대로 생각하세요 , 강요는 안 합니다 .


황후 , 서여주
그 누구도 인간에게 강요할 자격은 못 됩니다 , 저같은 선택 하지말라는 거고 .


황자 , 김태형
선택? ..


황자 , 김태형
웃기는군 .


황자 , 김태형
나한테 선택이라는게 있었을것 같나? .

_ 태형은 여주에게 다가갔고 , 여주는 뒷걸음질을 쳤다 .


황자 , 김태형
나에겐 선택따윈 없었어 , 그냥 시키면 했었다 .


황자 , 김태형
왜? .


황자 , 김태형
난 저주받았으니까 .

툭 , -

_ 여주는 벽에 부딪혀 더이상 갈 곳도 없었다 .


황후 , 서여주
..


황후 , 서여주
핑계입니다 .


황자 , 김태형
뭐? .


황후 , 서여주
안 가려면 안 갈수 있었어요 , 단 모든걸 버려야겠지 .


황후 , 서여주
겉으론 아무도 안 믿는다면서 , 속으론 바라고 있잖습니까 .


황후 , 서여주
어머니의 사랑을 , 그리고 .. 관심을 .


황후 , 서여주
정말 가기 싫었다면 , 당신은 가족들을 전부 버려야 했어 .

덥석 , -


황후 , 서여주
윽! ..

_ 태형은 한 손에 간단히 여주의 목을 움켜쥐었다 .

꽈악 , -


황자 , 김태형
니가 뭘 안다고 지껄여 .


황자 , 김태형
넌 다 가졌다 , 황후라는 높은 자리 그리고 명예까지도 .

팍 , -

_ 여주은 태형이를 밀어내며 발버둥치지만 , 소용이 없었다 .


황자 , 김태형
나는 이름만 황자였어 , 명예? .. 목숨을 걸었다 .


황자 , 김태형
그런 니가 뭘 알아! .

저벅 , 저벅 -


박 지 민
완전 멋있ㅇ ..


박 지 민
깜짝 - ) 김태형 미쳤냐?!! ..


전 정 국
말려!! ..

_ 정국은 황급히 태형을 붙잡고 떨어뜨려놓았고 , 지민은 주저 앉은 여주의 상태를 확인했다 .


전 정 국
너 , 왜 이래?!! .. 미쳤어?!! ..


박 지 민
괜찮아요? ..


황후 , 서여주
하아 , 괜찮으니까 .. 걱정마세요 ..


박 지 민
괜찮긴 , 목에 손 모양으로 멍이 들었는데 ..

스윽 , -

_ 여주는 자리에서 일어나 , 나가려다 태형을 보고 말했다 .


황후 , 서여주
잘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


황후 , 서여주
난 다 버렸거든 , 살기 위해서 ..


황후 , 서여주
중얼 - ) 아니지 , 빼앗겼다는게 맞는말이지 ..

휙 -

_ 나가버린 여주였다 .


박 지 민
야 , 대체 왜 그런거야? ..


황자 , 김태형
뭣도 모르면서 , 함부로 짓껄이긴 ..


전 정 국
당황 - ) 뭔 소리야? ..

스윽 -


_ 거울로 자신의 목에 남은 멍자국을 보며 중얼거렸다 .


황후 , 서여주
중얼 - ) 올해안에 죽으려나 ..

손팅의무👍🏻👍🏻👍🏻 , 눈팅금지❌❌❌ , 별테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