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生們,別笑。我快到了。

라임딸기시럽
2021.03.28瀏覽數 530


박채영
아저씨


박지민
응?


박채영
근데 아저씨는 친구 없어요?


박지민
아니? 많지~


박채영
부럽다..ㅎ


박지민
근데 그게 갑자기 왜 궁금해?


박채영
아-.. 제 친구가 이 해변과 비슷한 곳에서


박채영
영원히 떠나버렸는 데


박채영
이 해변을 보니 친구가 생각나서


박채영
그래서 물어봤어요ㅎ


박지민
아..


박채영
에이! 우울해지지 마요!



박채영
저 우울한 분위기 싫어한단 말이에요!


박지민
알겠어..ㅎ

철컥!

끼이익-


김태형
오~


김태형
새로운 손님이 계시네ㅎ


박채영
앗.. 안녕하세요~!


박지민
오! 김태형!


김태형
지민! 오랜만이다.


박채영
아저씨 친구에요?


박지민
어


박채영
아저씨도 1000살 이겠네요?


김태형
그치!


김태형
근데 아,아저씨?


박지민
야 걍 편한데로 부르라고 해


박지민
아님 할아버지로 불린다~


김태형
...하.. 하.. 그냥 아저씨라 불러


박채영
네에!

똑! 똑!


김태형
네

끼익


변백현
이제 장소 옮기셔야 합니다


박채영
네-


박채영
가요


박지민
너 혼자서 가야해


박지민
좀 있다 만나


박채영
네


변백현
가시죠

저벅

저벅


박채영
우리 어디로 가요?


변백현
가보시면 압니다


박채영
딱딱하시긴


변백현
딱딱해요??


박채영
네! 좀 웃으세요!


변백현
ㅎ


박채영
오오!


변백현
이제 다 왔습니다.


변백현
혼자 들어가시죠


박채영
한 번만 더 웃어주시면 안돼요?


변백현
안됩니다


박채영
아..ㅠㅠ 제발요



변백현
(싱긋)ㅎ


변백현
됐죠?


박채영
네!


변백현
그럼 이만-


박채영
웃으세요-! 웃는게 더 멋져요!


변백현
(작게) 풉.. 귀여우시긴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