假愛
第33集 | 我們的臥室



지난 이야기

_새로 계약한 집에 가보기로 한 둘.


박지민
네가 있잖아 _ 나한테는.




박지민
나 걱정 안해도 돼 ,


박지민
집이 멀어도 , 집에 네가 있는데 무슨 상관이야_ㅎ




도여주
정말....괜찮겠어..?

도여주
정말로...?



박지민
응 , 정말로 .



• • •




01:49 PM



박지민
점심은 집 다 둘러보고 먹을까 ,?

도여주
음, 응 - 그러자



_준비를 마치고 차에 올라탄 둘.

_아마 새 집에 가는게 아닐까.싶다



도여주
두리번두리번-]


_차에서 내려서 집 외곽을 한참동안 바라보던 여주가 지민이의 옆에 꼭 붙는다.


박지민
..왜 그래 , 별로야 ?


도여주
격한 부정-]

도여주
ㅇ..아니아니..그게 아니라..


_지민의 귀에다 대고 조용히 말하는 여주지.

도여주
ㄴ..너무...둘이 살기엔 과분한데..?

도여주
집이 ....어마무시하게 커...


도여주
우리 살던 집도 많이 큰데..

도여주
너무 ....크잖아 , 여긴.


박지민
그래서 , 싫은거야?


박지민
다시 다른 곳 알아볼ㄲ

도여주
ㅇ..아니!..뭐...그럴 것 까지야..

_다시 차로 돌아가려는 척을 하는 지민의 옷깃을 붙잡는 여주.


박지민
피식-] 들어가자_





_조심스레 , 지민을 따라 발을 들이는 여주.


도여주
입틀막-]

도여주
뭐야....가구를 다 새로 사신거야 , 아버님이?!


박지민
...음 , 그러네 ?

도여주
....ㅁ..뭐야..이게 다 얼마야 ,

_거실만 해도 , 놓인 가구들의 수를 셀 수가 없는데.

_그에 놀란 여주가 입을 틀어막지.


도여주
아버님이 돈을 너무 남발하신 것 같은데..지민아..

_지민의 아버님 통장 걱정에 멈칫하던 여주가,

_하나의 메모지를 보곤 무언가에 홀린듯이 다가간다.



' 이 집은 전세계약 완료했다. 완전한 신혼 집이니 , 잘 살아가길 바라는 의미에서_ 주변 친척들 돈 끌어모아서 새 물건들 장만해봤다. 좋은 시간 보내렴 '


오마이갓.

볼 때마다 , 이 집은 참...


대대로 손이 크시구나.


도여주
ㅈ..지민아?

_벌써 계단을 밟고 2층으로 올라가보려는 지민이를 부르는 여주.


박지민
응? 왜 _

도여주
ㅇ..이것 좀 봐 _


박지민
뭔데 ,?

_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의 지민이가 , 여주의 옆으로 다가오지.


도여주
아버님이..남기신건가?

도여주
ㅇ..아니 근데..


도여주
친척들이 다 뭐하시는 분이길래 ..이런 새 집에다가..

도여주
모든 가구를 장만할 힘이 되시는거야..


도여주
오늘 이삿짐 옮길 필요가 없어졌어..

도여주
그냥 짠..하고 여기 다 있는데.. 당장 여기서 자고 가도 되겠는걸....?


도여주
...너무 과분해...우리한테..


박지민
삼촌이 도와주셨겠다 ,

도여주
ㅅ..삼촌..?


박지민
대기업 회장이시거든.


박지민
말..안했었나..?


너랑 내가 신혼생활 1년동안 사이가 좋았어야말이지.

말도 안해왔는데 네가 말해줬을리가.


도여주
...얼핏 기억나는 것 .. 같기도 해

도여주
결혼식 때 주례 봐주셨던..?

결혼식으로 말할 것 같으면.

스케일이 장난 아니게 컸던 .


궁전에서 식을 올리는 것이라해도 믿을 정도인 스케일..이었지



박지민
응 , 맞아 _ㅎ

도여주
와우.....

도여주
ㅇ..아 , 큼.

마음의 소리 방출.


도여주
ㅇ..언제 한 번 , 밥이라도 ...대접해야하는 거 아닌가..

도여주
아니지..밥으로 안되지...



박지민
싱긋-]


뭐야 ,.. 얜 왜 웃어..


스륵-]

_갑작스레 여주의 손을 감싸듯, 잡는 그.


도여주
ㅁ..뭐야?



박지민
그 걱정은 뒤로 하고 ,



박지민
우리 침실도 보러가야지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