首先,它是一隻貓。
緊急狀態


가현
야. 저기야.

성윤
문은 열려있는데?


황민현
그럼 들어가야지.

끼익 -

무턱대고 문을 열었더니, 안에 상황은 꾀나 심각했다.

가현
...

집 안 상태가 거의 폐허 수준이었기 때문에.

성윤
야.. 그냥 여기는 귀신 나오라고 나온거 아니야...?

성윤
나.. 무서운디....

가현
..어쩔 수 없어. 성운이를 구해줘야지.


황민현
엇. 저기 성운이..!

민현이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에는 성운이가 손이 묶인 상태로 나무의자에 앉아있었다.

곧바로 달려가서 성운이 손에 묶여있는 줄을 풀려고 애썼다.

가현
성운아.. 괜찮아..?

가현
일어나 봐.. 좀..

성윤
뭐야.. 왜 이런 상태까지 만들어 놓은거야..

성윤
애를... 반죽음으로 만들어놓으면 어쩌자는건데.....

(성운이에게 난 상처가 꾀나 심각한 설정이기 때문에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두뇌 조정을 위해...! 잘못하면 징그러울수도 있지만요? 하핫)


하성운
..머리 아파...

가현
성운아.. 깨어 난거야..?

가현
아, 아니.. 이게 문제가 아니야..

가현
성윤아. 가위라도 있어..? 잘라서라도..!

손에 묶인 밧줄을 풀어주려고 도구를 찾을 때 즈음,

성운이는 민현이를 보는 시선이 달랐다.

짝 - 짝 - (믿지 못하시겠지만 소환 박수 두 번 짝짝★ 인겁니다.. 네..)


황민현
네. 두분 다 수고 하셨어요~

민현이가 박수를 두 번 치자 한 사람이 뒤에서 나왔다.


옹성우
..(콜록콜록)

뒤에서 나온 사람은 의외였다.

옹성우? 왜 옹성우가 나오는데?

작년에도 나 죽일려고 했잖아...

가현
.. 왜 헤어지자고 하면서 나를 죽이려고 했던...


황민현
응. 맞아. 한이 남았다고 그러더라~


황민현
그래서 너희 두 사람 좀 써 먹었어.

하지만 옹성우의 표정은 달랐다.

그냥 마치.. 강제로 한다는 듯 한 표정...?


황민현
그럼 난 지켜봐야겠다.


황민현
너희 다치는 모습을. 이거 미안해서 어쩌나..?


옹성우
.. 지금 바로?


황민현
아아~ 알아서 해도 돼! 지금 해도 되긴 되는데.


황민현
이거 꾀나 재밌을거 같거든.


황민현
난 잠깐 나가있을테니까, 하고싶은데로 해도 돼.


옹성우
(끄덕)

이내 황민현이 나간 후 옹성우가 태새전환을 하였다.


옹성우
...나도 이렇게 까진 안 할려고 했었는데..

가현
내보내줘. 응..?

가현
솔직히 너도 황민현 손에서 놀아나는건 싫어하잖아..


옹성우
그렇긴 한데...

가현
어? 제발... 성운이 소중한 애야...

성윤
..나는 안중에도 없냐.. 이 c.....

가현
여기서 못나가면..

금세 울먹거리는 나를 보고 옹성우는 잠시 옛날생각을 떠올리듯, 고민하다 결국은 수락한다.


옹성우
..나가고싶다. 이 말이지?

가현
응..


옹성우
..옛날을 생각해서 지금 한 번만 이라도 도와줄게.


하성운
..저 자식도 위험한 것 같은데...

가현
.. 괜찮을거야..

끼익 -


황민현
나 왔어~


황민현
자, 시작 해 봅시다~

그 순간,

퍽 -

옹성우가 황민현 뒷 쪽을 밀쳐서 때리는 소리가 들렸다.

옹성우의 그 행동으로 황민현은 앞으로 넘어졌다.


옹성우
... 옛날을 생각해서다. 지금 나가는게 좋을거같은데..

가현
아.. 아니.. 밧줄이 안 풀려서..!

이내 내게 밧줄 절단용 가위를 던져주고는 말했다.


옹성우
가위로 자르면 되는거지. 빨리 잘라서 나가.

성윤
뭐여. 전 남친이라는 사람이 싸움 좀 했나 봐?

가현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앗.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