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完結] 致依然善良的你
엄지와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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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藝願
여자친구, 새멤버 영입?!



RM (김남준)
하아...

RM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우리의 병실을 나와 문을 닫자마자 주저앉았다.


RM (김남준)
여준아....


RM (김남준)
이제 괜찮아졌나 했는데.... 아니었구나....


RM (김남준)
너무 내가..... 신경을 못 써줬지...? 미안해....


RM (김남준)
근데 앞으로는.... 더... 못해줄텐데....


RM (김남준)
오빠면서... 해줄 수 있는 게 없네....


RM (김남준)
그때나 지금이나.... 미안해..

RM은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의 병실에서 멀어져갔다.

지금 이렇게 헤어지면.... 활동이 겹치지 않는 이상... 한동안은 보기 힘들텐데....

우리의 병실에서 멀어져 가는 RM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

아직 깨어나지 못한 우리와 그 곁을 지키고 있는 멤버들.

우리가 깨어나길 간절히 기도하지만, 우리는 깨어날 생각이 없어보인다.


엄지 (김예원)
하아... 우리 언제 일어나....


소원 (김소정)
글쎄....


엄지 (김예원)
우리 일어났을 때 정말 좋아했는데.... 또 자네....


유주 (최유나)
어쩔 수 없지.... 트라우마라고 하니까....


은하 (정은비)
그 트라우마... 도대체 뭘까...?


신비 (황은비)
우리가 알려고 하기엔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우리가 많이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지금도 힘들어하니까....


소원 (김소정)
신비 말이 맞아.... 조금만 더 지켜보자....


예린 (정예린)
하... 이런 적이 처음이라... 우리한테 트라우마가 있는지도 몰랐네... 게다가.. 눈물도 처음 보고....

그렇게 한 마디씩 하며 우리가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매니저가 들어왔다.

매니저)애들아, 대표님이 지금 회사로 오래.


소원 (김소정)
그럼 우리는 어떡해요...?

매니저)얼른 다녀오면 되지, 가자.


여자친구
네....


소원 (김소정)
혹시 여기 메모지 있어요?

매니저)메모지? 메모지는 없는데....


엄지 (김예원)
언니, 여기요.


소원 (김소정)
아, 엄지야, 고마워.

소원은 엄지에게서 메모지와 볼펜을 받아 무엇인가를 썼다.


소원 (김소정)
... 다 썼다. 엄지야, 여기.


엄지 (김예원)
네~

소원은 무엇인가 쓴 메모지를 우리가 누워있는 침대 옆 서랍 위에 올려놓고 혹시나 사라질까 다른 물건을 그 위에 올려두었다.


소원 (김소정)
됐어요, 이제 가요.

매니저)그래, 가자.

여자친구와 매니저가 병실을 나가고 혼자 남은 우리.

우리는 무언가가 괴로운 듯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우리 (김여준)
ㅇ... 안돼.....

우리의 손은 허공에 떠돌았다.


우리 (김여준)
ㅇ... 안되는데... 진짜....


우리 (김여준)
여... 여ㅎ....

이내 떨어지는 눈물.

우리는 한참을 울었다.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우리는 누가 봐도 힘들어 보이는 상태였다.

땀까지 흘리며 버거워하는 우리.

하지만 어디에도 우리를 도와줄 사람은 없었다.

18화 The end-


작가밈
뿅-


작가밈
작가가 와써여!!


작가밈
이제 조금씩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하나요오?


작가밈
보이기 시작하면 천재!


작가밈
히힣 무슨 일인지 궁금하시죠?


작가밈
계속 궁금해 해주세요!! 힣...


작가밈
그럼 앙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