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是一名醫生,而且…
第 80 集“我是醫生,而且…”



*뒤는 어둡다 생각해 주세요!!


서윤과 정국이 부모님 댁으로 갔다는 소리에, 그리 온 둘이었다.

마당에서 놀고있던 서윤은, 차를 발견하자 마자 그리 달려갔다.



김서윤
콜록, 엄마아-!!


김여주
우리 딸ㅎ


김태형
참나, 아빠는 안중에도 없지 아주?


김서윤
몰라몰라, 엄마가 제일 좋아


전정국
왔어??


김태형
너 되게 자연스럽다...??


김태형
누가보면 자기 집인줄 알겠네


전정국
에이, 이 형이 왜 이럴까


전정국
알거 다 아는 사이면서


태형 아빠
여주왔어?ㅎ


김여주
아빠-!ㅎ


태형 아빠
뭐야, 여주 울었어?


김서윤
엄마 울었어??!


전정국
그러네, 눈이 좀 부었네..


김여주
아무것도 아니니까 다들 얼른 들어가자. 들어가요 아빠ㅎ


태형 아빠
그래, 얼른 가자


김서윤
엄마 나 안아줘!!


김태형
쓰읍, 어딜 엄마한테 안아주라 그래


여주한테 안아달라는 서윤이에, 자기가 안고서는 여주를 챙겨 들어가는 태형이었다.




김여주
엄마!!


태형 엄마
여주 왔어?ㅎ


김태형
아이고, 엄마나 아빠나 아들한테는 관심 없지


김서윤
나 있잖아, 아빠아!! 콜록-


김태형
참나, 자기도 처음에 엄마한테 먼저 갔으면서


김서윤
에이 그건 열무랑 딱풀이도 있으니까아


태형 엄마
아니, 그나저나 여주 울었어?


태형 엄마
김태형 너 진짜, 니가 울렸지??!



김태형
아아-! 때리지 말고 말로 해 말로


전정국
ㅋㅋㅋㅋㅋㅋㅋ 뭘 또 때리기까지 하셔, 이모


김서윤
우리 아빠 때리지 말어, 할머니!!


태형 엄마
어이구, 엄마 좋다 할 때는 언제고ㅎ


김여주
나 그냥 우리 엄마 아빠 보고와서 그래ㅎ


김여주
우리 신랑이 얼마나 잘 해주는데, 그치?


김태형
당연하지.. 큼큼


전정국
어후 진짜... 얼른 가 밥 먹어요. 배고프다


태형 아빠
어어, 그래그래 다들 얼른 가자


태형 엄마
맛있는거 많이 해놨으니까 다들 가서 밥 먹자ㅎ




김여주
아이고, 뭘 또 이렇게 많이 해 놓으셨대


태형 엄마
뭐가 많아 많기는, 얼른 앉아


그렇게 밥을 먹던 도중.



태형 아빠
여주 내일 생일인데, 뭐 하고 싶은 거라든지 갖고 싶은거 없어?


김여주
없어요ㅎ 아까 오빠도 똑같이 물어봤는데


전정국
완벽한 부자지간이구만ㅋㅋㅋㅋ


태형 엄마
내일도 저녁에 들러서 밥 먹고가, 맛있는거 해 놓을게ㅎ


김여주
아이고, 오늘도 이렇게 많이 차려놨는데. 뭘 또


김여주
안돼, 엄마 아빠 힘들어서


김서윤
우리 내일 할머니집 또 와??!


태형 아빠
내일 엄마 생일이니까, 어린이집 끝나고 같이 와ㅎ


김여주
안 온다니까 그러네...


김태형
뭘 안와, 안오기는. 내가 데리고 올거야


전정국
그래, 왔다 가. 생일인데 맨날 챙기지도 않으면서


태형 엄마
내일 정국이도 와서 같이 먹고 가


전정국
에이, 나는 나중에 따로 갈게요ㅎ


태형 엄마
우리 여주 먹고싶은거 말해봐봐, 뭐 해 놓을까


김여주
됐네요, 조금만 하셔


김여주
나 진짜 안 와버리는 수가 있어


태형 아빠
아니면 우리가 집으로 갈까? 불편하려나


김태형
그것도 괜찮네. 차라리 우리 집으로 오는것도


김여주
됐어, 뭐하러 힘들게 오셔. 오시길


전정국
여주 안 불편하면 그게 더 나을것 같은데?


태형 엄마
그래, 차라리 가서 해 주는게 낫지. 배도 꽤 많이 나왔는데 여기까지 어떻게 또 와


김태형
그래 그러면 내일 우리 집으로 오셔. 그게 낫겠다


김여주
어휴 진짜... 난 몰라. 내가 안 불렀어


태형 아빠
당연하지ㅎ 얼른 마저 먹어


그렇게 포기했다던 여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