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來給你顏色



권순영
..야 윤정한 너 알고 가는 거 맞아?


이찬
아니까 가는 거 아니예요?


부승관
그렇긴 한데..


윤정한
분명히 여기 있을텐데..

걔네라면 무조건 이 주변에 있어


" 아, 걔 벌써 왔어? "

" 빨리도 왔네 "


..이 목소리


" 그 여자애도 데리고 왔데? "


분명 많이 들어봤던 목소리야


" 어때, 말한 그대로야? "


윤정한
..전정국


전정국
- 알았다, 빨리 갈게


• • •


" 야 윤정한 "


윤정한
...


부승관
윤정한!!


윤정한
어, 어..?


부승관
뭐 해 얼른 안 가고


윤정한
아 맞다..


윤정한
그 아까 저기서 전화하고 있던 남자,


윤정한
어디로 갔는지 알아..?


김민규
그 남자 저기 저 골목 쪽으로 가던데


부승관
그 남자랑 관련 있는 거야?


이지훈
그 남자가 누군데 그래


윤정한
아 그게..


• • •



김민규
박지민이랑 똑같은 새끼들이네


이찬
여주 누나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지훈
가지가지 한다 진짜


이석민
그러니까


권순영
근데 넌 같은 학교였으면서 안 도와주고 뭐했냐?


윤정한
..뭐?


권순영
여주가 그렇게 당할 때 너는 뭐 했는데


권순영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다면서


권순영
친구 맞긴 하냐?


부승관
야.. 넌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


권순영
아니, 맞잖아


권순영
친구라면서, 여주가 그렇게 당하고 있는데..


이지훈
야 권순영 그만해


이지훈
여기서 니가 화낸다고 뭐 달라지냐


권순영
하,

순영이는 그렇게 잠시 말이 없더니 손을 뿌리치고는 그 남자가 사라졌던 방향으로 달려갔다



이석민
권순영 요즘에 진짜 왜 저러는 거냐


이지훈
그러게나 말이다

타닥 타닥 -

그 남자가 어디로 사라졌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여주를 얼른 찾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달리고 또 달리다 보니 어디선가 여러 명의 말소리가 들렸다

순영이는 그 말소리들에 귀를 기울이며 그곳을 향해 뛰어갔다



권순영
맞네, 저 남자

그곳에는 아까 봤던 남자와 모르는 남자가 서 있었고 그 맞은편에는

여주와 박지민이 서 있었다


권순영
무슨 생각으로 여자애를 이딴 곳으로..

" 증명 해 봐 그럼, "


전정국
뭐 키스라도 하던가


박지민
그거 쉽네,

그러자 지민이는 한 손으로는 여주의 허리를 감싸고 다른 한 손으로는 여주의 턱을 잡고 입을 맞추려고 하자

퍽 -

소리와 함께 앞에 있던 지민이 쓰러졌다


권순영
시발 진짜, 뭐하냐?


전정국
이 새끼는 뭐야


김태형
야, 괜찮냐


박지민
뭐, 많이 맞아봐서 괜찮아


전정국
니 맞고 다니냐?


박지민
맞고 다니겠냐


박지민
그건 그렇고, 어떻게 찾아왔데


박지민
대단하다?

" 권순영 "


김태형
아 권순영? ㅋㅋㅋ


전정국
야 반갑다?

악수를 하자는 식으로 손을 들이밀자 순영이는 그 손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쳐버렸다

탁 -


권순영
난 안 반갑거든,


권순영
그리고 그 더러운 손이랑 악수하기 싫어서


전정국
뭐랬냐


전정국
더러워?, 허


전정국
다른 사람들한테도 더럽다는 소리 꽤 들어봤지만


전정국
너한테 들으니까 기분이 더 더럽네?

정국이가 말을 마치자마자 순영이를 향해 주먹을 날렸고

그 주먹이 싸움의 시작을 알린 건지 정국이가 주먹을 날리자마자 싸움이 시작됐다

하지만 이 싸움 애초에 순영이 쪽이 불리한 상황


김여주
' 애초에 2대 1을 어떻게 이겨.. '

잠시만.. 2대 1이라고..?


김여주
그럼 나머지 한 명은..

여주는 아무리 두리번 거려 주변을 둘러봤지만 나머지 한 명은 보이지 않았다


김여주
도망간 건가..

라고 생각할 찰나 다른 곳에서 또 싸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 판에 순영이를 혼자 두고 갈 수는 없었지만 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그곳으로 향했다


• • •



김여주
이게 무슨..



김민규
하아..


이석민
고생했다 김민규


김민규
아..!


부승관
이거 다친 거 어떡해..


부승관
많이 아프겠다..


이찬
형이 지금 건드려서 더 아파하는 거 안 보여요?


부승관
아, 야 미안..


김민규
우씨...


이지훈
윤정한,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야


이지훈
권순영 쟤도 그냥 확김에 한 소리라서 쟤도 금방 잊을텐데


이지훈
너도 그거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잊어


윤정한
..그게 안돼


윤정한
나도 그러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고..

투둑_

정한이의 눈에서 눈물이 한 방울씩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찬
형.., 왜 울어요..

...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여주는,

나오려는 눈물들을 침착하게 참아내고 정한이에게 달려갔다



이지훈
김여주..?


이석민
진짜 여주야..?


윤정한
..여주라고?

여주라는 말에 정한이는 고개를 들려고 하자 따뜻한 무언가가 자신을 안아오는 걸 느꼈다


김여주
..왜 여기서 울고 있어


김여주
나 구해주러 온다며..,


윤정한
여주야..

꼬옥_


윤정한
흐으.. 미안해..


김여주
뚝, 그만 울고



부승관
근데 여주 어디서 온 거야?


부승관
아니 어떻게 왔어?


부승관
어.., 이 질문이 맞는 건가


이찬
뭐 해요 형;


부승관
아니..


이석민
권순영은?

맞아 순영이..!


김여주
지금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어!


이지훈
무슨 소리야 그게


김여주
그게 설명하려면 좀 긴데..


김여주
아, 아무튼..!


김여주
얼른 가야해..!

여주는 아까 그 장소를 향해 뛰었고 나머지 애들도 여주를 따라 같이 뛰기 시작했다


작가
여러분..!

작가
제 작이..!


80위까지 올라갔어요!!

작가
이게 다 독자님들 덕분이라는 거 ( ˃̶͈ᴗ˂̶͈ )

작가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사랑합니다 (੭ु ›ω‹ )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