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失去了感覺

第三集_謝謝..ㅎ

벌컥

민여주

박지민ㅆ..허억

민여주

ㅃ..빨리 내려와요 위험해요

지민은..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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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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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오래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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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주 잠시덩안 내 걱정 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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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쪽이 걱정해준게 내 삶에 처음이자 마지막말인... 괜찮냐고 안부묻는 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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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죽어서..꼭 보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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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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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렇다고 일찍오면 나 미워할껀데

민여주

흐으..그게..무슨..말이에요..끅..그런 거짓말하지마요..흐...나..너무..무서운..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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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고마웠어요 ㅎ 여주누나

그리고..지민은

쿠웅

떨어졌다

ㅡㅡㅡ

여주시점

나는 빨리 내려갔다

충격이 가시질 않았다

밑에는 지민씨가 쓰러져있었고..피는 땅에 흥건했다

그리고..손에 쥐여진 사진 한 장

사진엔 나랑 비슷한 여자애가 있었다

삐요삐요..

곧 이어 구급대원들이 왔고 들것에 실려갔다

제발..무사해줘요...제발

사진을 꼬옥 쥐었다

(지민시점

지민아빠

술가져와!!술!!

박지윤

ㅇ..아빠아..여기

한창 뛰어놀아야 할..겨우..고작 7살인 여자애가...

이런 아빠..오빠 밑에서 자랐으니...

지윤이 15살이 되고.(지민=17세때

박지윤

담배를 피며)야

박지윤

야(여자애의 머리를 발로 툭툭친다

박지윤

대답안하냐 썅년아

여자애

ㅇ..어..

박지윤

허..이게 어디서 반말짓이야 ㅋ

툭- 여자에 팔에 담배를 끈다

여자애

끄으윽..흐윽..

박지윤

닥쳐 시끄러워

"야 걍 패"

같은 일진 친구들도 있었다

박지윤

그러게..더 이상 가지고 놀긴 재미없는데...

여자애

흐윽..ㅅ...살려줘요..끄..

그걸..내가 보게 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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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ㅂ..박지윤

박지윤

ㅇ...?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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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 이게 뭐하는 짓이야

"뭐냐 니 오빠냐?"

하지만..나는 따를 당했었었고 지윤운 나를 창피하게 느꼈다

그래 이해해 나라도 그랬을 꺼야

박지윤

ㅇ..아니! 친구 오빠의 친구 ㅋ

"아아 그럼 상관없네..그럼 내가 패도 되냐?"

박지윤

"ㅁ..뭐?"

"짜피 따라며..ㅋ 선배면 뭐하냐 따주제 ㅋ"

박지윤

"ㅍ..패라..난 잠시 화장실"

그리고선 나는 맞기만 했다

ㅡㅡ

그리고 지윤을 찾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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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지윤아!

그러다 우연히

"아 지윤이 저한테 커터칼 빌려갔어요 색종이자른다고"

커터칼 애길 들었다

애가 갈곳은 딱 한 곳.

옥상

옥상으로 달려간 나는...

주저앉아버렸다

지윤의 손목에서 피가 줄줄 세고 있었고..

그 옆엔 역시 커터칼과

쪽지하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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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ㅈ..지..지윤..지윤아..

나는 119에 신고를 했지만

지윤이는 과다출혈로..

"죽었다"

쪽지내용은 이랬다

"오빠 나 오빠 동생 박지윤..지금 오빠가 보고있을지 모르겠네..아깐 미안했어..애들있어서..그냥..오빠가 부끄럽드라..진짜 그건 죽어서도 빛갚을게..오빠한테..미안한게 많아..미친 아빠놈땜에 고생 많이하고..매일 맞고..그딴 아빠라는 놈한테서 살기싫

었어.차라리 그딴 핏줄끊어버리고..죽을까라는 생각 많이 했는데..그 날이 오늘이네..ㅎ 오빠한테 항상 미안하고..먼저가는 동생 좀 이해해줘 나 너무 괴로워 미칠듯이 힘들거든..ㅎ 내 인생도 그 인간..아빠라는 이름을 가진 악마땜에 이렇게 꼬인거같네..

오빠..나 따라서 죽지마..오빠만은 살아서 꼭 복수해줘...난 참을만큼 참았고..이젠..두렵고 이 내 삶이 너무 무섭드라..ㅎ 오빠 나 이제 죽을래..죽고싶어..그냥..편하게...ㅎ..오빠 항상 사랑하고..사랑해..사랑해..미안해..고마워..."

주륵

뚝...뚝..

내 눈에선 눈물이 떨어졌고..

감정에 복받쳐서 ..소리내어 울었다..

그냥..되는일 없을땐..울고싶잖아..ㅎ

내가 지금 그 심정이야..ㅎ..

존나게 울었다고..눈이 부울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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