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要你的血

我想要你的血_13

민윤기 image

민윤기

"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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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어이가 없네. "

한여주

" 어이 없는건 저고요. "

한여주

" 왜 남자친구 코스프레를 하세요. "

한여주

" 당신 뱀파이어..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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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방해꾼 제거까지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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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대체 어떻게 안거야? "

한여주

" ...입술에 묻은 피, 그리고. "

한여주

" 갑작스럽게 사라진 예린이. "

한여주

" 또한.. 송곳니가 보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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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아. "

한여주

" 눈이 빨간 것도 보여서? "

한여주

" 대충 짐작할 수 있었어요. "

한여주

" 그래서.. 왜 저한테 그런 거짓말을 하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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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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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너의 피를 원해. "

한여주

" 아, 제 피를 원해요? "

한여주

" 다른 인간들의 피도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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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너는 모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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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니 피가 제일 특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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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널 뺏길 뻔 했었단 걸. "

한여주

" ......특별 하다는게.. "

한여주

" 무슨 의미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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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뭐, 의미가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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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맛있다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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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인간들 중에서. 제일. "

한여주

" .....아.. "

한여주

" 그래서 제 피만 가져가면 된다는 거죠? "

한여주

" 제 눈 앞에, 나타나지 않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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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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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계속 나타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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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난 널 지켜야겠어. "

한여주

" ....지켜요? "

한여주

" 왜 지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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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나 말고 다른 뱀파이어들이 많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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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너를 노리는.. 그런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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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래서 각인을 해야 하는데, 내 마음대로 못해. "

한여주

" ....각인...? "

한여주

" 무슨 각인을 말하시는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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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러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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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평생 내 배를 채워줄 수 있는.. 내꺼? "

한여주

" .......(혐오) "

한여주

" 그런거 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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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왜, 넌 이미 한번 각인 당한 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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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나 말고 다른 뱀파이어한테.. "

한여주

" 네? 정말요? "

한여주

" 누구인데요? 차라리 그 사람 꺼가 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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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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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나보다 나쁜 놈인데, 감당 못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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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리고 이미 내가 능력 못쓰게 막아뒀어. "

한여주

" 아이, 왜 그랬어요..!! "

한여주

" 아무튼.. 저 이제 갑니다? "

한여주

" 다시는 저랑 안 마주쳤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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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내가 말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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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난 널 지켜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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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언제 위험이 닥칠지 모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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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항상 조심해. "

한여주

" 예예~ 그런건 제가 잘하잖아요. "

한여주

" 조심성이 대단한 한여주로 유명합니다. "

한여주

" 전 알바 가야해서,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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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래. "

진짜 이상한 괴물이야.

그나저나.. 예린이는 어디 있는거지?

뚜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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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여보세요... "

한여주

" 정예린, 너 어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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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하.. 뱀파이어랑 사귀는 한여주. "

한여주

" ...? 나 이미 알고 있었어. "

한여주

" 그 사람 뱀파이어라는 걸... 아까 알아 버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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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그래? "

한여주

" 그래서. 너 지금 어디냐고. "

한여주

" 아까 민윤기한테 피 먹힌 거 아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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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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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나는 집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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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우리과 동기 김태형 알지? 걔가 데려다줬어. "

한여주

" .....아? "

한여주

" 그 우리가 몰랐던 애인가... "

한여주

" 낯익은 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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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어,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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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얘가 은근 착하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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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거의 츤데레야, 츤데레. "

한여주

" ....그래? 관심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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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웅, 갑자기 관심 생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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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아니.. 솔직히 그 정도 얼굴이면 여자친구 있을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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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없대. "

한여주

" 이야, 기회다. "

한여주

" 고백 한번 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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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ㅋㅋㅋㅋ 뭐 벌써부터 고백이야, 만난지 하루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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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좀 더 지켜보고 할 거야. "

한여주

" 그래? 아무튼 응원 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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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 그래. 난 자러 갈게. "

한여주

" 어, 잘자. "

뚝-

......

그때,

누군가가 나를 불렀다.

한여주

" ....네? 뭐라고요? "

한여주

" 누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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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그쪽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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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관심 있으니까, 알려 달라고요. "

한여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