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子,你為我感到興奮嗎?
第二集:一個特別的人



최여주
"씨... 따가워..."

아침에 사과를 깎다가 손가락을 베였다.

학교가는데 급해서 반찬고도 못 붙이고 뛰어나온 나다.


김태형
"하여튼 덜렁이야"


김태형
"꼬맹이에다가 덜렁거리는 덜렁이"


최여주
"까불지마라, 키다리 아저씨야"


김태형
"자, 손 줘봐"

태형이는 가방을 뒤적거리면서 뭔가를 꺼냈다.

연고랑 반찬고였다.


최여주
"푸흐... 넌 뭐 연고랑 반창고를 가지고 다니냐?"


김태형
"아니, 어떤 키 작은 덜렁이가 하도 다쳐서 말이지"


김태형
"하도 아프다고 징징거려서"


최여주
((빠직

태형이는 여자인 나보다 더 섬세하다.

물티슈를 꺼내서 손을 싹싹 딱고 연고 뚜껑을 열어서 손가락에다가 조금 덜었다.

그러고는 내 손에 난 상처에 살살 발라주었다.

그 다음에는 반찬고까지 붙여주었다.


최여주
"큼... 암튼 고마워"

다른 여자 아이들이였다면 설레 죽었겠지.

하지만 나한테는 매번 있는 일이라서 설레지 않았다.


여우리
"태형아, 너 오늘 시간 있어...?"

여주를 보고 웃던 얼굴이 급 정색하더니.


김태형
"있어"


여우리
"그럼 나랑..."


김태형
"있는데, 너한테 내어줄 시간은 없네?"


여우리
"아...알았어..." ((시무룩

우리가 돌아가자 다시 나를 보며 활짝 웃는 태형이다.


최여주
"좀 이쁘게 말해"


최여주
"니가 너무 무뚝뚝하니까, 여자애들이 다 너 무서워 하잖아"


김태형
"몰라, 그냥 짜증나게 하잖아"


최여주
"그럼 나랑 장난치는 것처럼 좀 반만 해주렴"


김태형
"싫어, 난 아무랑 실실거리긴 싫거든"


최여주
"만약에 내가 아무나였다면 나한테도 그렇게 대했을거야?"


김태형
"아니"


최여주
"왜? 내가 네 부×친구 아니였다면 나도 너랑 아무 상관이 없을 사람이였을텐데"



김태형
"넌 너 자체로 특별한 사람이니까"


최여주
((심쿵


최여주
((은 개뿔

((빠악


김태형
"아악!"

머리통에 정확하게 스트라이크를 날림☆


최여주
"지×하고 있네. 니 속 다 보이니까, 그 침이나 딱지?"

태형이의 생각.


여주한테 잘 보이면 내 간식이 두배☆

측 여주는 태형이의 속마음을 읽었다는 뜻.


김태형
"어떻게 알았어...?"


최여주
"ㅎ 내가 너랑 몇년지기인데, 네 속마음을 모를까봐?"

이번에도 이긴 여주다☆


방탄내사랑
설렜다가 코믹인 이것은 뭐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