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吻你的影子
[G-Kiss] | 26.





민윤기/이융
.......


그들을 바라보며 선 눈에 선뜩한 냉기가 돌았다.

..왜 내가 조정에 칼을 두고 왔을까,


사실 쥐고 오는게 더 이상한 일이지만, 지금만큼은 뻗을 수 있는 칼의 길이만큼 벌어진 거리가 너무나도 신경쓰였다.



전정국
.......


신여주
.....



민윤기/이융
.....비켜,


허공을 가르는 날이 선 마디에 몸을 부르르 떨던 내관이 급히 자리에서 벗어났다.



민윤기/이융
.....


민윤기/이융
이게 무슨 일인지 거짓 없이 고하거라.


전정국
....



전정국
..강녕전에 검은 복면을 쓴 사ㄴ


민윤기/이융
내 침전은 그만큼 보는 눈이 없지 않다


전정국
.......



전정국
그리하여, 노파심에 급히..


민윤기/이융
말이 이상한것이, 어찌 이 야밤에 그리 수상한 자를 그렇게도 잘 본것이냐


전정국
....내관들은 눈치를 못 챈듯 싶었습니다.


민윤기/이융
일이 없다면 곧 알아차렸겠지. 그리고 날 노리는 자객이였다면 강녕전이 비었다는걸 모를리 없다.


전정국
혼자 있는 궁녀가 위험해 보였습니다.


민윤기/이융
.....



민윤기/이융
..내가 본 상황은 그게 아니였는데?


전정국
전하께서 잘못 보신거겠지요.


민윤기/이융
그게 아니라도 니 말에는 허점이 많다.



민윤기/이융
...훈련받은 내금위들이 속속들이 지키고 있는 강녕전 주변을 어찌 그리 쉽게 지나왔지?


민윤기/이융
곳곳에 있는 궁녀와 상궁들의 눈은 어찌 피하였고,


전정국
..그건 그저 운...!


민윤기/이융
운도 실력이 받쳐줘야 그 이름을 가지지,



민윤기/이융
..정체가 무엇이냐, 어찌



민윤기/이융
어찌 겁도 없이 이곳에 숨어들어올 생각을 했지? ..아, 혹시 그 이후로는 생각이 없는 것이였나


전정국
......


입가에 비릿한 조소를 띄우며 말끝을 흐리는 그에 정국이 주먹을 작게 말아쥐었다.

...마음만 같아서는 어디 칼이라도 꺼내들어 몸으로 밀어붙일까 싶기도 했지만..


어떤 생각인진 몰라도 지금 제 뒤에서 입을 열지 않는 그녀가 있었기에,

섣불리 나설수도 없는 상황이였다.



전정국
.......


전정국
......((아무런 동요가 없다는 듯 입을 다문다



민윤기/이융
....

이 모든 상황이 마음에 안든다는건 아직 어린 티를 다 못벗어낸걸까,


내 눈에 비치는 그 모든 순간순간이 다 거슬렸다.

저 새파랗게 어린 놈이 뻔뻔히 내 침전에 들어올 만큼 실력이 있는 놈이라는것도,

내가 들어오자 너무도 자연스럽게 그녀를 제 뒤로 숨겼다는것도,



민윤기/이융
.....



민윤기/이융
...운이라....


민윤기/이융
내 생각에는 너는 운이 없었던 모양이구나.


민윤기/이융
..운도 실력이랬으니....



민윤기/이융
궁궐의 법도상, 역모죄로 그 죄를 가볍게 물을 수 없어 사약을 내려야 마땅하나....


민윤기/이융
....일단.. 저놈을 옥에 가두어라-


민윤기/이융
지금쯤이면 내금위대도 도착했을 터이니,



민윤기/이융
내일 내가 직접 들릴것이다.





우루루 몰려온 금위대에 정국이 속절없이 끌려갔다.

그리고 그런 그를 끝까지 시선에서 놓지 않은 여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그렇게 그의 자취를 응시하던 그녀에게로 윤기가 다가갔다.



민윤기/이융
.......



신여주
....






작가
...조금 짧..은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작가
그건 미래의 작가가 해결하는걸로.. ಠ_ಠ


작가
나중에 날잡아서 중전시점&대비시점&영의정시점 다 풀어야죠.. 뭐..ㅎㅎㅎㅎ



작가
다음화는 여주시점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가
아무쪼록 이번화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가
작중 궁금하신점, 이해안되시는점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작가
작에서의 시점은 조선 전기, 조선 제 10대 왕 연산군때입니다. 연산군의 본명이 이융이라고 해요 :)



작가
손팅! 제발 부탁드립니다😭


손팅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