失落軍團
第一季_第三章《星材》-第一集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시간은 흘러 곧 방학이 되었다.

모두들 집에 갈 생각에 들떠 짐을 싸고 있었다.


김석진
“넌 왜 짐 안싸?”


이민혁
“난…안가려고”


김석진
“왜?”


이민혁
“날 별로 반기지도 않을 것 같고…”


이민혁
“서로 안보는게 서로한테 좋아.”


김석진
“…”


김석진
“그럼 여기서 혼자 뭐하게?”


이민혁
“그냥… 밀린 공부도 좀 하고…”


이민혁
“성재랑도 놀고.”


이민혁
“너흰 다 가는거야?”


김태형
“응. 오랜만에 부모님도 뵙고 친구들도 만나야지.”


민윤기
“나도 가.”


김남준
“나도…”


이민혁
“참 긴 한달일것 같아.”


이민혁
“그럼 개학식날 보자.”

민혁은 하나 둘씩 포털을 열고 떠나는 친구들을 배웅했다.

그렇게 민혁은 다섯명의 숨길로 가득하던 방에 혼자 남았다.


이민혁
“하아…”


이민혁
“좋겠다.”

그때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이민혁
“네. 들어오세요.”


이창섭
“형님.”


이창섭
“갈 준비 다 되셨습니까?”


이민혁
“…난 가지 않기로 했다.”


이창섭
“… 정말 그러기로 하신 겁니까?”


이민혁
“그래.”


이민혁
“혼자 다녀와.”


이창섭
“… 언젠간 직면하셔야 할 겁니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창섭도 떠났다.


이민혁
“허전하네…”


이민혁
“뭘 세삼스레…”


이민혁
“평생 혼자있었는데 뭐…”


이민혁
“겨우 반년 애들이랑 같이 있었다고 이제 혼자 되는 게 무서워진건가…”


육성재
“형!”


육성재
“나 왔어.”


이민혁
“어. 왔어?”


육성재
“형. 한달동안 뭐할지 계획은 세웠어?”


이민혁
“아니. 아직”


육성재
“그럼 오늘은 계획 세워볼까?”


이민혁
“그래.”


이민혁
“음…일단 너 글공부는 언제로 할래?”


육성재
“난 형이 편한 시간으로.”


이민혁
“나 이제 방학이라 딱히 정해진 스케쥴 없어.”


이민혁
“네가 되는 시간으로 해.”


육성재
“매일 해야되나?”


이민혁
“매일…까지는 좀 무리일 것 같고 월수금?”


육성재
“그래.”


이민혁
“월수금, 저녁 7시 괜찮아?”


육성재
“응. 그때로 하자.”


육성재
“다른 때는?”


이민혁
“일단 전쟁 나갔을때 빠진 수업 진도 보충하고”


이민혁
“틈틈히 무예도 연습하고”


이민혁
“수암 연습도 좀 하고”


이민혁
“그리고 주말엔 너랑 같이 상업지구 나가고”


이민혁
“이러면 될 것 같은데.”

그때 방문이 열렸다.

벌컥_


서은광
“어? 여기서 뭐해요?”


이민혁
“어? 교수님.”


서은광
“아직 안갔어요?”


이민혁
“안 갈... 예정이었는데... 방학에 꼭 집에 가야 하나요?”


서은광
“아. 그렇다면 미리 말을 해야 됩니다.”


서은광
“미리 등록을 해야 급식도 나오고 생활공간도 보장이 되니까 제가 오늘 가서 등록을 해드리겠습니다.”


이민혁
“감사합니다.”


서은광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이민혁
“아. 예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서은광
“실종되었다고 들어서 정말 걱정 많이 했습니다.”


이민혁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민혁
“뭐 별 일 없었지만요.”


서은광
“미안해요.”


이민혁
“예?”


서은광
“전쟁터에 보내서 그런 것들은 보고 경험하게 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서은광
“그리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은광은 고개를 숙이며 용서를 구했다.


이민혁
“아니요.”


이민혁
“교수님께서 사과하실 만한 일이 아닙니다.”


이민혁
“마법 학교는 제국에 소속되어 있고”


이민혁
“제국에 소속되어 있는 모든 것들은 황제의 명을 따라야 함을 잘 압니다.”


이민혁
“교수님은 그것을 전달만 했을 뿐인데 무슨 잘못이 있어 사과를 하십니까.”



이민혁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냥하세요. 작가 가을입니다!

오늘 드디어 제 3장으로 들어섰네요 ㅎㅎ

엄... 시즌 구축을 다시 했는데 각 시즌당 3장씩 모두 75화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이야기 흐름이 크게 바뀔때마다 시즌이 바뀌어서 이렇게 하길 잘 한 것 같아요.

그럼 이번 시즌 마지막 장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가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