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的兄弟不是惡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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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오빠들 나 갔다올께~


한승우
공주공주공주 오빠 뽀뽀


차은우
공주님 오빠도

쪽-

한여주
우리 승우오빠는 빨리 준비하고 학교 고고 하시구

쪽-

한여주
우리 은우오빠는 여기가 오빠집인줄 아나봐ㅎㅎ 나 진짜 갔다온다

벌컥-

한여주
엄마야


임세준
안녕 애기


최병찬
안녕이쁜이


정수빈
학교가자 꼬맹아

한여주
이게 도대체 뭔 시추에이션인지


임세준
그냥 오늘은 애기가 보고싶어서


최병찬
빨리 가자 이쁜아 지하철 놓쳐


정수빈
가방 줘

한여주
어.. 그냥 나 혼자가면 안될까....요?


임세준
절대 안돼


최병찬
그럼~ 절대절대 안돼


정수빈
난 어차피 같은학교 같은반인데?

한여주
어..음.. 네 가시죠

이번역은 빅톤사랑해역 빅톤 사랑해 역입니다...

한여주
아...사람 겁나 많네...

문이 닫힙니다-

한여주
흠칫,


임세준
애기야 왜그래 (속닥속닥)

한여주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사람이 많으니까 그런걸꺼야

스윽-

한여주
흠칫,


임세준
왜 그래 오빠한테 말해봐

한여주
아니 그게요.. 뒤에서 누가 계속 막 다리 만지구 그래서..


임세준
하..씨X 애기야 이리와

한여주
네...

임세준이라는 사람은 나를 자신에 품으로 당긴 뒤

백허그 하는 자세로 나를 앉고 계속 서있었다

지하철이 사람으로 빽빽해서 최병찬이라는 사람과 수빈이와는 헤어졌지만

이사람이라도 있는게 다행이라고 느껴졌다


임세준
많이 놀랐지 아가

한여주
아,아뇨 괜찮아요


임세준
괜찮긴 뭐가 괜찮아 자 이거먹어 레몬사탕 좋아한다며

한여주
오 레몬사탕!!!


임세준
ㅋㅋㅋㅋㅋ귀엽네


임세준
아가 학교 보내기 싫다


최병찬
이아저씨가 위험한 소리 하네


정수빈
가자 꼬맹아 늦어우리

한여주
어,어 지은이랑 먼저 가고있어봐


이지은
빨리 와!!


정수빈
조심히 와~

한여주
저기요!


임세준
왜 아가

한여주
오늘 고마웠어요


임세준
별말씀을 그럼 이제 오빠라고 불러주는거야?

한여주
음... 솜사탕도 사주고.. 레몬사탕도 줬으니까


임세준
그러니까 오빠라고 불러줘!!ㅎㅎ

한여주
네ㅎㅎ


최병찬
헐 뭐야 이쁜아 오빠는

한여주
그쪽은 잘 모르겠네여


임세준
아가 오빠가 교실까지 데려다줄까?

한여주
아녀아녀 그럴필요 없구요 빨리 학교 가세요


임세준
세준오빠~ 해주면 가지

한여주
아 놀리지 말구요오!!


최병찬
와 저 형봐라


임세준
빨리 세준오빠 해줘

한여주
그냥 가세요~


임세준
나중에 만나면 꼭 해주는거야 알았지 약속


최병찬
형 뭐합니까 우리 지각해 빨리 가자 이쁜아 조심히가!!


임세준
애기야 알았지??

한여주
네네~

.

..

한여주
세준오빠 학교 잘가요!!!


임세준
애기도 잘가!!!! 아 어떻게 존X귀여워


최병찬
허, 아주 핑크빛이시네요


임세준
부럽냐ㅋ


최병찬
전혀 나도 이제 오빠소리 들을꺼라서

한여주
어서오세요~ 주문 도와드릴께요


최병찬
나도 오빠라고 불러주면 안돼 이쁜아?

한여주
친해지면요


최병찬
우리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한여주
ㅋㅋㅋㅋ뭐시킬꺼에요 오빠


최병찬
헐 뭐야 지금 오빠라고 불러준거야? 이쁜아ㅜㅜ 오빠 죽어ㅠㅠㅠㅠ

한여주
빨리 시켜요 내가 맛있게 만들어줄께


최병찬
이쁜이가 제일 잘 만드는걸로 만들어줘

한여주
네네~


최병찬
근데 중딩 쪼꼬미가 여기서 알바가 가능해?

한여주
아 여기 우리 이모카페라서 괜찮아요


최병찬
아.. 맛있게 해줘 이쁜아~

한여주
네 저기 앉아서 조금만 기다리세요~


최병찬
뭐 도와줄껀 없어?

한여주
네 하나도 없으니까 앉아계세요ㅎㅎ


최병찬
근데 은우는???

한여주
오빠 심부름.. 근데 학교는요?


최병찬
내 특기가 학교 째기고 내 취미도 학교째기야ㅎㅎ

한여주
자랑인줄 아나봐요 학교를 꼬박꼬박 나가셔야죠


최병찬
이쁘나 오빠 걱정해주는거야?

한여주
학교 안나가면 유급되요 그러면 나한테 오빠소리 못듣는데?


최병찬
내일부터는 잘 나가면 되지롱ㅎㅎ

한여주
약속해요 학교 잘 가기로


최병찬
약속~ㅎㅎ

.

..

...


차은우
공주님 오빠 늦었지ㅜㅜ

한여주
아니아니 별로 안늦었어 숨 돌리고 와


차은우
아구 착해 우리 공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