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們的結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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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
2019.02.16瀏覽數 234

예온 시점



손예온
김태형씨를 찾아다녔다. 아프다던 사람이 어딜 그렇게 나갔는지


손예온
궁금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됬다


손예온
이게 사랑인지, 아님 단순히 사람으로서의 동정인지


손예온
헷갈렸다


손예온
그렇게 10분쯤 되었을까, 저 멀리 김태형씨를 닮은 사람이 보였다


손예온
걱정되면서 만나서 반갑기도한 나는 달려갔다


손예온
김태형씨의 두손에는 케이크와 꽃다발이 들려있었다


손예온
언젠가 가족들과 함께 수목원에 갔을 때 꽃말이 예뻐서 기억하던 꽃이였다


손예온
리시안서스


손예온
그 꽃의 꽃말은 '변하지 않는 사랑' 이다


손예온
그 꽃을 본 순간 나는 오늘 내 마음을, 그리고 김태형씨의 마음을 알아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손예온
" 너랑 사랑할 수 있게 해주세요 "


김태형
" ..네? "


손예온
" 내가 그쪽 좋아하는 거 같아서 "


김태형
" 예온씨..저는 예온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손예온
" 내 앞으로 오는 행복이 있다면 그건 그쪽인거 같아서 "


손예온
" 놓치기 싫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