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曲故事
#2-3 不為人知的真相:面具




김태형
야 수업끝났다 집 가자

여주
태형아..나 할 ㅇ..


김태형
중요한거 아니잖아


김태형
이따 톡으로나 해

사귄지 1주년.

이 1주년을 기억도 못하면서 중요하지 않다니..

어찌보면 여주 혼자만 사랑했던거라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김태형
나 간다


김태형
조심히 잘 들어가

여주
..그래

차라리 나쁠거면 확 나쁘던지..

왜 갑자기 애들만 없어지면 챙겨주는건데..

내가 여친이여서 창피한거야?

아님 그냥 어장관리니?

라는 말이 목까지 차올랐지만 참았다

사랑하니까

내가 김태형과 사귀는 걸로 만족했다

물론 스퀸십은 제대로 못해도 사귀고 있는거니까

이렇게만 생각하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주
-태형아

집에 와서 여주는 태형에게 톡을 했다

오늘이 1주년인걸 알리기 위해

태형이가 바빠서 잊어버린걸꺼라고 자신을 세뇌시켰다



김태형
-왜 여주야?


김태형
-할 말 있어서 그래?


김태형
-아까 말 험하게한건 미안해..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밖에서랑 집에서 다른 널 보면

날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혹은 거짓사랑이 아닌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나를 보면 헤어지는게 정답이 아닐까?


여주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


김태형
-오늘? 화요일이지


김태형
-왜 무슨 날이야? 혹시..


김태형
-너 생일이야?

생일이라니..ㅋㅎ

여주는 태형의 답장을 보고 다짐했다

그간 나 혼자 사랑했던 거였다고

우린 이제 더이상의 연애는 지속이 안될거같다고

헤어져야겠다고



김태형
-여주야? 오늘이 무슨 날인데 그래?


김태형
-중요한 날이야? 너 집갈까?

여주
-..태형아 내일 옥상에서 얘기 좀 하자


김태형
-...굳이 학교에서 얘기해야돼?


김태형
-학교 끝나고하면 안될까?

여주
-..그래

마지막까지도 넌..나에게 상처를 주는구나

그렇게 너의 이미지만 챙기고..

이럴거면 그냥 내 고백 받지나 말던가..

그래..어차피 이젠

'끝이잖아'

눈팅 금지(노잼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