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曲與故事

#9 污名:原諒我的罪過 [尾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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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침묵만 이곳에 남았다

이젠 포기인가보다

세상살기가 싫고

두렵고.

무섭고.

아프다.

아프다, 가장 적합한 표현

심장이 저릿해오며 쓰라려 파헤친다

내가 잘한건 없지만

하나도 없지만

그냥

세상이 싫다

내 죄를 비추는 저 빛도 싫어서

어둠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다신 빠져나오지 않을 어둠속을

돌이킬수 없는 붉은 피가 흐르는 지금

유리조각들이 내 심장을 파고드는 지금

죽고싶어

매일 이 죽을것 같아서

그 벌을 받지 못하면 아플것같아서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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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미안해요..난..틀렸나봐...

그렇게 눈을 감으려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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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태형아!

뭐지?

환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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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태형아..!

슬며시 눈을 뜨니 형이 서있다

김석진, 우리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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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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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와락) 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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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

결국 운다

형은 무사히 해결했다며 날 안심시켜주지만

눈물은 계속 흐른다

숨겨도 감춰도 지워지지 않아서

그래서 울던 나

이젠 내 죄를 사해 주길

죄값을 받고 날 비추는 빛이 내 죄를 비추지 않길

#9 Stigma : 내 죄를 사해줘 The End

다음은 아임파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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