套裝
2


정예빈/이스티 에로스
인사.


정수빈/로스티 에로스
안녕하세요

정예빈/이스티 에로스
안녕하세요


임세준/부터 무민
에로스.


임세준/부터 무민
앉아

정예빈/이스티 에로스
영국식 이름은 불러주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임세준/부터 무민
왜, 아버지가 시켰나 보지.


임세준/부터 무민
부친이 자신보다 능력도 없는 동생을 자꾸 부양하려고 하니 짜증이 나나 봐?

정예빈/이스티 에로스
자발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임세준/부터 무민
네 아버지의 목적과 네 목적이 다를 텐데.

정예빈/이스티 에로스
...

정예빈/이스티 에로스
더이상 대화를 이어나갈 이유가 없군요.


정수빈/로스티 에로스
...


임세준/부터 무민
무엇을 알고 싶은가.


정수빈/로스티 에로스
우리 누나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닐 거에요


임세준/부터 무민
나쁘다는 게 아냐


임세준/부터 무민
어차피 세상은 자기 중심이거든.

휙


한승우/렘퓨즈 세필
너무 말씀이 지나쳤어요


임세준/부터 무민
한 번 쯤은...


임세준/부터 무민
현실을 직시해야지...


임세준/부터 무민
나도 쓴소리 하는 거 지쳤다


한승우/렘퓨즈 세필
그리고...


한승우/렘퓨즈 세필
1930년 지금에는.


한승우/렘퓨즈 세필
신분이 다가 아니거든.


한승우/렘퓨즈 세필
부터.


임세준/부터 무민
...


임세준/부터 무민
옳은 말이네


임세준/부터 무민
신분이 다가 아니지.


임세준/부터 무민
잘 알고 있는 네가 존대를 한 이유가 있갰지.


한승우/렘퓨즈 세필
글쎄...


한승우/렘퓨즈 세필
이를테면...


한승우/렘퓨즈 세필
격식이겠지.


한승우/렘퓨즈 세필
그리고,


한승우/렘퓨즈 세필
영국식 나이와 혼동하지 마


한승우/렘퓨즈 세필
여긴 대한민국이고,


한승우/렘퓨즈 세필
네가 생각하는 곳은 영국이야


임세준/부터 무민
세필.


한승우/렘퓨즈 세필
계속 가문 이름만 부르지마


한승우/렘퓨즈 세필
영국인의 양자로 들어온 거.


한승우/렘퓨즈 세필
수치야


임세준/부터 무민
계속 내 말만 늘어놓았네.


임세준/부터 무민
그냥 참가자들을 기다리자고.


임세준/부터 무민
선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