搗蛋鬼尤娜兔

第 12.300 集

거실에 가니 으나가 소파에 앉아있었습니다.

저는 으나의 옆자리에 앉았죠.

이제 저녁을 먹을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으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으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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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으나야, 혹시 먹고 싶은 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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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우움....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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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나 푸울!!! 풀 머꼬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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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푸울...?

제 질문에 금세 토끼로 변해서는 풀을 먹고 싶다는 으나.

저는 또다시 난감해졌습니다.

아직 주문했던 풀이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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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으나야... 풀은 내일 먹고, 오늘까지만 음식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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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이잉... 나 풀은 온제 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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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내일 점심에는 꼭 풀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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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오늘 저녁이랑 내일 아침까지만 참아주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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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힝... 알게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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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우리 오늘 국수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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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국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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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응,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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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우웅... 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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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으나 그럼 여기서 잠시만 기다리고 있어.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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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알게써!

으나는 그세 또다시 사람으로 변해서는 손가락을 꼼지락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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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저는 그런 으나를 바라보며 웃다 부엌으로 갔습니다.

부엌으로 가니 보이는 풍경은,

아직 정리가 다 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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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생각해보니, 부엌을 치우다 으나에게 묻은 밀가루를 닦아주러 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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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이고.... 얼른 하자....

이 단기기억상실증을 어떡할까요...?

시계를 보니 딱 으나가 배고파할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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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 얼른얼른...!

한참 부엌 이곳저곳에 묻은 밀가루를 닦았습니다.

그리고선 으나와 제가 먹을 국수를 만들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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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융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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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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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나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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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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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웅! 나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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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밥 온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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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거의 다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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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음....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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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10분?

어리둥절해하는 으나에 저는 재빨리 머리를 굴렸습니다.

1분에 60초니까 600초가 10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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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으나가 숫자 600개 다 세기 전에 국수 다 만들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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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600개? 너무 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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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음... 그러면 300개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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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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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 가서 세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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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우웅!

으나가 다시 거실로 가고, 저는 마저 국수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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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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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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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구십구 다음이 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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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구십구 다음은 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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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백 다음은 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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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백이랑 으나가 맨 처음에 말한 숫자 합쳐서 부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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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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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맞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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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히히 알게또!

그렇게 으나에게 숫자를 알려주고,

국수 만들기 역시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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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으나야!! 국수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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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웅!

제 말에 부엌으로 오는 으나.

저는 그런 으나를 의자에 앉혀주었습니다.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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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밈

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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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밈

오늘은 되게 순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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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허허....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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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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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밈

그럼 앙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