零遊戲
1 零遊戲



???(주현의 아빠
꿈, 미래, 대인관계 등. 깜깜한 앞날에 좌절하고 잔혹한 현실에 꺾여 결국 죽음을 택한 당신.


???(주현의 아빠
이곳은 그런 너를 위해 준비된 곳이야. 지금까지의 인생은 전부 0으로 돌려버리고 새롭게 건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주현의 아빠
물론 세상에 공짜는 없어. 이곳에 오기 위해서는 네 목숨을 담보로 걸어야 해


???(주현의 아빠
물론 이 선택에 따른 결과는 모두 네 책임인거 알고 있지?

2016년 12월 12일

G1
아하하하!!!

G1
꼽냐? 꼬우면 네 부모한테 꼰질러 보던가.

G2
야 쟤 엄빠 없잖아. 우리가 이해 해야지

G1
아 어쩐지~ 한심하다 진짜 저러고 살고 싶을까?

G2
별것도 아닌 게 귀찮게 하고 있어.

G1
저 정도면 인생노답이지.

G2
ㅇㅈ 다시 태어나는게 빠를듯


배주현
...(오늘은 부모님의 10년째 기일이자 평소보다 조금 더 힘든일에 연속이기도 하였다.)


배주현
네..? 나가야 한다고요?


주현의 고모
미안해. 우리도 더 이상은 널 돌봐주기 힘들어졌어. 요즘 경기 힘든건 알지?


주현의 고모
우리도 자식 2명 키우는 입장이다보니까 너까지 돌봐주는건 힘에 부치지뭐니


주현의 고모
사촌들도 다 힘들어하더라고 그래서 혹시 주현이 너만 괜찮다면 그 시설로 가는게 어떤가 싶어.


주현의 고모
시설이라고 다 나쁜건 아니니까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


배주현
아....아니에요 고모. 저는 괜찮아요.신세만 져서 죄송할 따름이에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알아보고 나갈테니 걱정마세요.


배주현
그럼 오늘은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주현의 고모
후...자기는 왜 이딴 이야기만 나한테 시키냐고.


주현의 고모부
주현이는 여자애니까 둘이 잘 풀것 같았지


주현의 고모
잘 풀기는 개뿔....


주현의 고모
어린 것이 꼴에 눈치만 더럽게 빨라져서 괜찮은 척 하는 꼬락서니 봐. 나만 나쁜 년 된 것 같잖아.


주현의 고모
아아 몰라. 짜증나.


주현의 고모
ㅇㅇ ㅇ ㅇㅇ ㅇ ㅇㅇㅇㅇㅇㅇ


자까
아미면 아빠가 누군지 맞출 수 있겠조? 이건 가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