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friend, recruiting a new member?!
Episode 37



유주 (최유나)
연습실... 간 거 아니예요...?


예린 (정예린)
이 시간에 무슨....


소원 (김소정)
아, 우리 뭔가 복잡한 일이나 기분 안 좋거나 막 뭔가 답답할 때 연습실 가서 연습하잖아.


은하 (정은비)
가봐야 하겠네요....


엄지 (김예원)
그래도 6명이 우르르 가면 좀 그럴 것 같은데...


신비 (황은비)
대표님이 우리 찾는다면서요. 그냥 대표님한테 연습실로 가보라고 하면 안돼요...?


소원 (김소정)
그러는 게 낫겠다....

이내 휴대폰을 집어든 소원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

*

♬하얀 진심을 담아♬

♬새롭게 시작해 볼래 너 그리고 나♬

♬사랑을 동경해 앞으로도 잘 부탁해♬

노래소리가 들리는 연습실.

그곳에서는 혼자 거울을 보며 춤을 추고 있는 우리가 있었다.


우리 (김여준)
하아... 하....

춤을 추면서 힘든지 거친 숨을 몰아쉬는 우리였지만

우리는 추던 춤을 멈추지 않았다.

그런 모습을 문 밖에서 지켜보는 대표님.

우리를 바라보는 대표님의 표정이 그리 밝진 않다.

이내 문을 열고 들어오는 대표님.

우리는 그제서야 춤을 멈추고 음악을 껐다.


우리 (김여준)
아.. 대표님....

대표)왜 연습실에 있어? 숙소 안 가고?


우리 (김여준)
아... 그냥...


우리 (김여준)
좀... 뭔가... 기분이 안 좋아서.... 그럴 때마다 찾게 되더라고요...


우리 (김여준)
정말... 전 음악이 없으면 안 될만큼.... 음악과 함께 했는데....


우리 (김여준)
여기서 그만두면 저는....

대표).... 음악 그만두려고..?


우리 (김여준)
ㅇ.. 아니요... 제가 왜....

대표)그냥 뭐랄까... 너가 얘기하는 게... 그만둘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우리 (김여준)
막상.... 엄마한테는.... 그렇게 얘기했는데....


우리 (김여준)
솔직히 많이 헷갈리고 흔들리고... 또... 고민되고 갈등되고....


우리 (김여준)
정말 엄마의 뜻에 따라야 하는 게 맞는건지.... 그만둬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우리 (김여준)
거의 8년 동안 음악이라는 단어를 쫓아서... 가수라는 꿈 하나로 목표를 정해서...


우리 (김여준)
오디션도 보고.... 연습생도 되고... 데뷔의 문턱까지 갔다가...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오고....


우리 (김여준)
춤도 만들고...


우리 (김여준)
멤버들한테 얘기 안 했죠...?

대표)응, 얘기 안 했어...

대표)근데 왜 말하지 않는거야...?


우리 (김여준)
그냥.... 이런 걸로... 으쓱거리기 싫어서요...


우리 (김여준)
나중에 방송에서 언젠간 얘기할게요... 지금은 아닌 것 같아요...

대표)그래....

대표)지금은 일단 숙소로 돌아가. 멤버들 걱정한다.


우리 (김여준)
알겠어요...

대표)나가자.


우리 (김여준)
네...

이내 대표와 우리는 연습실을 나갔다.

37화 The end-


작가밈
뿅!


작가밈
오늘.... 망했어요....


작가밈
말아먹었어.....


작가밈
그럼 앙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