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illingly, dangerously complete
Episode 18: Him or Not Him


18화 : 그와 아님 그와


강여주
" 싱긋 - )) .../// "


김태형
" ... "


은해연
" 여주야 기분 좋은 일 있어? "

_ 여주는 수업시간을 늦더니, 쉬는시간에 까지 이상하다. 자꾸 혼자 피식피식 웃어대며 기분이 좋아보였고, 수업에도 집중 안하고... 누굴 생각하길래 그런건지도 알 수가 없다.


강여주
" 응...? 아니 아니야, 그냥 좀 설레이는 일이 다가와서... "


김태형
" 정색 - )) 뭔데? "


강여주
" ... 아,,, 알 필요 없잖아? "


은해연
" 나는 궁금한데? "


강여주
" ... 아 이런... 알려줄게,,, "


강여주
" ... 아까 어떤 선배 만났는데, 진짜 설렜어. "


강여주
" 누굴 한번에 잊을 만큼, 그렇다고 잊은 사람을 좋아하진 않지. "


강여주
" 그 사람 이름은 민윤기래. "


은해연
" ㅁ,민윤기...? 그 선배, 3학년 짱에다가 선도부 아니야? "


강여주
" 나보고 개 설레게 말하던데? "


은해연
" 어쩌다가 만났는데? "


강여주
" 그냥 반으로 돌아가다 미술실에 끌려들어갔는데, "


강여주
" 울고 있었어, 내가 위로 안해주면 영영 없을 사람처럼... "


은해연
" ... 헉...! 장하다. 누굴 위로도 하고, "


김태형
" 그 사람이 잘생겼나봐? "


강여주
" 응, 잘생겼지? 3학년에 짱인데. "


강여주
" 킹카래잖아, "

툭 - ))


민윤기
" 내가 킹카에 짱이야? "


강여주
" ㄴ,네...? "

휘익 - ))

_ 그 사람이다, 구슬프게 울던 그 남자. 여전히 잘생겼고, 자던 사람같이 목소리가 낮게 깔렸고 아까보다 편해보였다.


민윤기
" 강여주 약속있냐? "


강여주
" 아뇨, 없어ㅇ... "


김태형
" 싱긋 - )) 네, 저랑 오늘 놀러가는데요? "


김태형
" 저희 집으로. "


강여주
" 뭔 소리야? 넌 훈련해야지. "


민윤기
" ? 무슨 훈련? "


강여주
" 그냥 저희끼리 하는 복싱같은거에요 ㅎ "


민윤기
" 복싱? 너 싸움 잘해? 의외네? 칠칠맞게 생겼는데. "


강여주
" 하하호호 - )) ㅋㅋ 그래요? "


강여주
" 몰라요, 아무튼 저 약속 없는데, 왜요? "


민윤기
" 데이트 가자, "


강여주
" ㅈ,저희 사귀지도 않는데, 뭔 데이트에요! ㅋㅋ "


민윤기
" 안 갈거야? 갈거지? "


강여주
" 네에~ 갈게요! "


민윤기
" 귀엽다, 간다. 종치겠다. "


강여주
" 네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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