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ección de cuentos cortos de BTS

Este escrito es el último regalo que te doy.







나를 언제 떠날지 모른다 해도 너를 붙잡았던 이유. 그냥 널 사랑해서. 너를 너무나 사랑해서. 너는 박력 있는 말도 잘 못해주고 자신이 귀여운것도 몰랐지만 다정했다. 나에게 한정된 사랑스러운 사람.




웃어주던게 너무 좋았던 사람. 마지막은 나빴지만 추억을 곱씹으면 너무나 행복했던 사람. 너무 이쁜 기억을 많이 심어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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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너가 정확한 이유 없이 연락도 없어지고 연락도 늦게 보고. 나 혼자 사랑하는 것 같았다. 그래도 헤어지지 않았던 이유 역시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해서. 분명히 나쁜 사람이라 생각하고 정을 떼야 하는데 너무 사랑해서 그러지 못했었다. 그러다 너에게 울며 헤어지지 한 날. 밤 11시가 넘은 시각이였는데 혼자 불 꺼진 방에서 폰을 보며 입을 막고 눈물을 흘리던 내가 너무 생생했다.



나는 너를 너무 사랑했는데 너가 왜 그랬는지 이유를 몰랐다. 우리 누구보다 서로를 너무 사랑했잖아. 너도 나를. 나도 너를. 우리 크리스마스도, 2020년 새해도 같이 즐겼잖아. 비록 만나지는 못 했지만 연락 자체로도 너무 좋아했잖아. 그런데, 왜 넌 떠난걸까. 



너는 내가 더욱 비참해지게 마지막까지 나에게 넌 이쁘니 좋은 사람 만날거라는둥 너무 가슴을 찌르는 말을 했었다. 그게 너와 나의 가슴찢어지는 이별이였다. 너도 아파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일어났을때 붕어가 될만큼 울었었다. 폰을 키면 다정하게 연락 해놓은 너가 있을까봐.



그런데 연락을 기대한 내가 바보였다. 너와 나는 어제 헤어진 연인이였으니까. 미안해, 너에게 헛된 기대와 소망을 품어버렸네. 그렇게 나만 아픈 이별이였던 것 같다.





그렇게 너와 헤어지고 1달만에 또 사랑에 빠져버렸다. 다시는 사랑하지 말자던 나의 다짐은 처참하게 무너져내렸고, 또 다시 새로운 상대를 너무 사랑하게 되었다. 그렇게 너를 잊는건가 싶었다. 그런데 갤러리를 정리하다 너의 흔적을 찾아버렸다. 그냥 그때가 그리워서 너의 에스크에 보고싶다는 말을 질문에 보낸 뒤 서서히 너를 잊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너와 헤어진지 반년이나 지난 푸릇푸릇한 6월 중순의 어느 날 이였다. 에스크 알람에 친구들과 보이스톡을 하며 게임을 하다 창을 조금 내려 확인 해 보았다. 그걸 확인 한 뒤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내가 그렇게 그리워하던, 사랑하던 너였다. 처음 알람을 보자마자 처음 든 감정은 분노였다. 쌓인게 한 둘이 아니였다.






친구들과 게임을 정리하고 너와 조금 더 에스크로 대화하다 보니 너가 나를 알라차렸다. 그렇게 다시 전에 소통하고 연락하던 앱으로 다시 채팅을 하니 너무 구슬펐다. 에스크에 당시에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는 말과 나는 너무 미안한 사람이란 말에 흔들릴 뻔 했다. 내가 그렇게 너를 사랑했나 싶기도 하고.




아니다. 나는 너를 그렇게 많이 사랑한게 맞았다.




하지만 곧바로 나의 지금 연인에게 집중했다. 하지만 학원에서 집중력은 흐려지고 문제집에는 낙서가 아닌 너의 이름과 너의 닉네임, 내가 하고 싶은 말까지. 그렇게 빽빽해질때 까지 너를 생각하다 다시 그 모든것들을 지우고 나니 너는 이미 나와 남인걸 자각해버렸다. 너는 내가 새 사람이 있는 것도 모르고, 나의 사람은 전애인과 연락까지 한걸 알고 있었다.






그때 정말 복잡했다. 그리고 막막했다. 그리고 너가 그립기도 했다. 전날 너와의 연락에 흔들렸던걸 인정해버렸으니까. 그냥 모든게 소설같았고, 팬픽이나 소설같은 일들이 나에게 펼쳐진게 당황스럽고 눈물 말고는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 없었다. 너와 다시 서로 팔로우를 하고 글에 놀러다니며 전처럼 조금은 행복한 시간이 행복했었다. 자괴감도 잠시 너무 슬펐다.





하지만 나는 너를 다시 사랑하기 무서웠다. 너보다 안전한 지금의 길을 선택했고, 너의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말에 고마웠고 사랑했다는 말과 애인이 있다는 걸 말 못해줬다는 말을 해주었다. 그러자 축하한다는 말이 조금은 쓸쓸해보였다. 그제서야 알았다. 너도 나를 정말 사랑하긴 했구나.



다시 너와의 만남은 곧 바로 다시 이별로. 다시 너와의 연락은 곧 바로 다시 나의 눈물로. 너와의 추억은 타고 남아 바람에 휘날리는 잿더미. 다시 돌아 사랑하는 너와의 추억은 이젠 행복이자 뿌리 깊은 나무.




너를 잊으려 애쓰는 나는 약하고 여린 꽃 한송이.




이 글은 너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












쉬는동안 필력이 너무 죽었네요. 원래도 없긴 했지만요ㅋㅋ 앞으로 초심잡고 열심히 하려고요. 😊 늘 그린해요 내님들, 나의 몽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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