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edo coquetear contigo?
#24 Tú también puedes enamorarte de mí, ¿sabes?


☆지훈과 여주 상황.

☆밤이라고 봐주세요! 참고로 여주 시점입니다~


박지훈
" .... "

이여주
" 음? 여기 어디야..? 왜 산에 이런 멋진 곳이 있어! "

이여주
" 근데 낯익네..? "

내가 기억을 못하는건가..?


박지훈
" 너 술 취했을때, 여기로 데려왔었어. "

이여주
" .....엥? 언제... "


박지훈
" 대학 모임 날. "

이여주
" ....그랬어? "

이여주
" 생각보다 많이 나쁘구나, 박지훈이. "

이여주
" 나를 이런 모르는 공간, 아무도 못 찾아올 것 같은 공간에.. "


박지훈
" ...들어가자. "

이여주
" 잠깐, 나 오늘 여기서 자라고? "

이여주
" 나 집에 갈래. "

이여주
" 이대로는 못 있을 것 같아. "


박지훈
" 아.. 잠시만.. 왜.. "


박지훈
" 어차피 지금 늦었고, 밤에 다니는 산길은 얼마나 위험한 줄 알아? "

이여주
" 그럼 날 여기로 데려오지 말았어야지!! "

이여주
" 갑자기 손목 잡고 어? 나랑 도망오고 싶다니 뭐니 이런 말만 하고!! "



박지훈
" ....미안해에... "

이여주
" ..... "

이여주
" ㄱ, 그런 표정 지으면 내가 넘어갈 것 같아? "


박지훈
" 웅... "

이여주
" 헐... 갑자기 귀여운 척... "

이여주
" 그래 뭐, 용서해줄테니 들어가서 왜 그런 말 했는지 설명하기. "

이여주
" 안해주면 바로 집 갈거니까. "


박지훈
" 어어!! 알겠어, 그러니까 일단 들어가자! "

난 박지훈과 리조트 안으로 들어왔다.

...침실 쓸데없이 좋네.

내가 잘 방인가..?


박지훈
" 너는 여기서 자면 돼. "

이여주
" 그래, 좋네. "

이여주
" 자. 이제 앉아봐. "

이여주
" 설명해. "


박지훈
" ....너도 알잖아.. "


박지훈
" 들었잖아, 나랑 배주현이랑 다음주에 결혼... 한다고.. "


박지훈
" 그게 싫어서, 도망친거야. "


박지훈
" 여긴 아버지도, 배주현도 모르는 곳이거든. "


박지훈
" 아무도 찾지 못해. "

이여주
" ....근데 너 혼자 도망치던지 그랬어야지. "

이여주
" 내 학점은 어쩌고!!! 어? 멀쩡한 집 놔두고 왜.. "


박지훈
" ....너랑 지내고 싶었어. "


박지훈
" 아니, 차라리 계약 결혼을 너랑 했었어야 했어. "

이여주
" ....??? 너 술 마셨어..? "

이여주
" 왜 나랑 계약 결혼을 해. "

이여주
" 다시 말해줄까? "

이여주
" 넌 내 취향 아니야. "


박지훈
" 알아, 안다고. "


박지훈
" 니 취향. 그러니까 V그룹 그 사장처럼 변하면.. "


박지훈
" 너도 나한테 반할 수 있는거잖아. "

.....그게 쉽나..

이미 내 마음의 희망이란게 없는데.

이여주
" 괜히 노력하지 말고, 포기해 그냥. "


박지훈
" 나는 H그룹 도련이야, 포기란 없는 사람이고. "

이여주
" ..... "


박지훈
" 내가 반드시 널, 나에게 빠지도록 만들거야. "

이여주
" ....그래, 잘해봐. "

이여주
" 이제 나가, 나 졸리다. "


박지훈
" .....어, 잘자고 내일봐. "

탁-

어휴, 힘들어...

나 같으면 그냥 배주현이랑 결혼하겠다..

ㅇ, 아니지.. 배주현 인성이 그래서 박지훈이 아깝긴한데.

하, 사장님 보고 싶다.

........???

찰싹-

나 진짜 사장님한테 빠져버렸네.

....하..

그 늦은 시각, 회사 휴게실.


비서
" 흐음... 사장님, 언제까지 있으실 생각이십니까... "


비서
" 이거 뭐 야근인데요... 거의... "


김태형
" 미안해, 비서. 뭐 좀 알아봐야해서. "


비서
" .....근데 그거 아세요? "


비서
" 아미 사원도 지금... 일이 많아서 못가고 있다는거.. "


김태형
" ...아미가? "


비서
" 에, 사장님 여전히 빠르시다. "


비서
" 여주씨때도 그러더니 말을 빨리 놓네요? "


김태형
" ...다른 사람들 있을때는 안 그러지. "


김태형
" 비서, 이번주 회의 내용 있나? "


비서
" 어... 토요일에 H그룹과 첫번째 계약을 이루셔야 합니다. "


김태형
" 귀찮게하네, 이제 나랑 별 사이도 아닌데. "


김태형
" 볼일도 없을 것 같고. "


비서
" ....여주씨 생각은 안 나세요? "


김태형
" 여주? 글쎄. "


김태형
" 지금은 아미가 눈에 더 들어오는데. "



김태형
" 내 취향이야, 아미. "


비서
" 어우야, 사장님.. 절 보면서 그러시면... 곤란.. "


김태형
" 이제 가자, 일도 다 끝났으니. "

덜컥-

타닥타닥....


아미
" (퀭) "


김태형
" 아미. 이제 가자. "


김태형
" 일 너무 많지? 많으면 줄여줄게. "


아미
" ....헤, 아니에요. 괜찮아요. "


김태형
" 말만 해, 다 해줄 수 있어. "


아미
" 에이.. 아닙니다... "


아미
" 일단은 퇴근 하겠습니다.. "


김태형
" 내가 데려다줄게, 비서는 먼저 들어가라. "


비서
" 아니요, 사장님.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


비서
" 사장님께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습니까? "


비서
" 저는 사장님을 지켜야 합니다. "


아미
" ....멋지세요, 비서님. "


김태형
" 아미! "


김태형
" 너는 나만 봐. "


김태형
" 비서에게 관심 주지마. "


비서
" 어?? 사장님, 질투하시는 거에요?? "


비서
" 왜 저한테 질투를 해요, 비서인데. "


아미
" .....아, 아무튼 가시죠! "


김태형
" ..그래. "

☆여기서 아주 어둡다고 생각하시고 봐주세요!


아미
" ....와, 밤하늘이 예쁘네요. "


김태형
" 아미 니가 더 예뻐. "


아미
" .....// "


김태형
" 아미, 우리 술이나 한잔 콜? "


비서
" ....네??? "


비서
" 술이라뇨... "


비서
" 안됍니다!!! "


김태형
" 응? 왜? "


김태형
" 아미랑 술 한잔 하고 싶은데. "


비서
" ....하, "


비서
" 아미씨, 괜찮아요? "


아미
" 술.. 약하지만 사장님께서 원하시니 가드려야죠. "


아미
" 대신 많이는 안 마실게요. "


비서
" ....에휴, 어쩔 수 없지... "


비서
" 갑시다. "

그렇게 태형, 비서, 아미는 술집으로 향하게 되었다.

[다음화 예고]


박지훈
" 이래도... 내가 취향이 아니야? "

이여주
" .... "


비서
" 사장!!! 야자타임 한번 해야죠!!!! "


김태형
" 그래, 하자. "


비서
" 이 김태형... 나쁜놈... 끄윽, 끄... "


비서
" 나한테 일 완전 많~~이 시키고!!! "


비서
"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에!!! "


김태형
" .....비서, 너 많이 취했구나. "


김태형
" 아미, 너도 취한 것 같아. "


아미
" 아아니요~!! 사장님 저 더 들이킬 수 있습니다... 끅.. "


아미
" 주신다면 다~~~~ 받아드리지요!!! "


비서
" 김태혀어어엉!! 니 일은 니가 알아서 해라!!! 끅컥.. "

그렇게 술집은 난리도 아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