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ero que estés infeliz.
11. Quiero que seas infeliz.




박지민
……


박하민
아님 지금이라도 신주연한테 말해.


박하민
너 괴롭히는 사람이 원래 형이 아니라 처음부터 나였다고. 그 이유도 말하면 좋고.


박지민
제발 하민아…


박하민
너 엄마랑 우리 아빠랑 불륜 관계라고. 그러니 제발 눈 앞에서 X져달라고.


박지민
그만…

애절하게 그만하라고 말하지만 하민이는 그만할 생각을 안 한다.


박하민
왜? 형도 궁금하지 않아? 이 사실을 신주연이 알면 어떻 반응을 할지?


박하민
우리의 바램 처럼 눈앞에서 사라져줄지. 아님 뻔뻔스럽게 얼굴 내밀고 다닐지.


박지민
박하민…!! 도데체 왜 그래?!


박하민
나야 말로 물어보자. 형이야 말로 왜 그래? 나는 지금 이 집에서 신주연이랑 신주연 엄마랑 같은 공간에서 숨쉬는것도 나는 치가 떨리는데…


박하민
꾸깃_) 어떻게 형은 이 사실을 알고도 아무렇지 않아?


박지민
하아… 하민아… 제발..


박하민
그만 징징대. 형이 안하면 이제부터 내가 할꺼야.


박지민
……


다음날


달칵_


신주연
엄마 내 주황색 양말 못 봤어?

조용_


신주연
없네..




신주연
어? 저것 저번에..

※ 4화 참고



주연엄마 • 이서우
"도려님."


박지민
"무슨 일이세요?"


주연엄마 • 이서우
"이것 좀 드시고 가세요."



주연엄마 • 이서우
"둘째 도련님 때문에 사모님 많이 바쁘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도련님 건강챙겨드리는 것예요."


박지민
"… 오늘은 먹을께요. 그 대신 다음 부터 이런것 하지마세요."



신주연
분명 저번에 비타민이라고 했다말이지.


신주연
한 개 먹어볼까?

탁,ㅡ


주연엄마 • 이서우
너 지금 이 약 갔고 뭐하는것야?!


신주연
그냥…


신주연
엄마 그것 많이 남은 것 같은데 내가 먹으면 안돼?


주연엄마 • 이서우
안돼!!


신주연
… 뭐 그렇게 성질은..


주연엄마 • 이서우
시끄럽고 얼른 학교 가.


신주연
알겠어.




김태형
X나 잠와..


전정국
그래서 어제 학원 간 소감은?


김태형
아씨.. 안 쓰던 뇌를 쓸려니까 X나 머리 터질것 같아.

"하긴 너가 평소에 공부를 했냐? 매날 잠만 X 자던 X끼데. ㅋㅋㅋㅋㅋ"


김태형
X쳐라.

"왜- 나는 팩트만 말했는데. ㅋㅋㅋㅋ"


전정국
그니까 얘 말에 틀린 말도 없는데. ㅋㅋㅋㅋㅋㅋ


김태형
어떻게 내 편인 X이 한명도 없어..

"그건 너 인성에 문제 있었어서. ㅋㅋㅋㅋㅋ'


김태형
이 X끼가?!


전정국
너 오늘 따라 팩폭 X나 잘한다. ㅋㅋㅋㅋㅋ

"(어깨 으쓱) 내가 좀."


김태형
둘 다 내 눈 앞에서 X져!!




전정국
김태형 지금 쯤 후회 할 것다. ㅋㅋㅋㅋㅋ

"X진다고 진짜 X질 줄은 자기도 몰랐을걸. ㅋㅋㅋㅋ"


전정국
맞아. ㅋㅋㅋㅋ

"맞다. 너 양준혁 소식 들었어?"

※ 기억 안 나는 분들께 설명: 양준혁은 1화 때 여주 팔목 다치게 한 사람입니다.


전정국
양준혁? 걔 전학 간걸로 알고 있는데.

"걔 전학간 학교에서 X나 잘 지냈더라."


전정국
진짜?

"응, 어제 PC방에서 게임하다가 우연히 만났는데 자기는 잘지냈다고 하더라."


전정국
잘됐네. 여기만 있으면 인생 X나 꼬일것데. 거기서라도 잘지내니까 나름 안심되네.

"그치. 근데 걔가 나한테 이상한 소리 하더라."


전정국
이상한 소리? 그게 뭔데?

"글쎄 박지민한테 고맙다고 전해달래?"


전정국
뭐…?

"X나 이상하지. 듣고 있던 나도 뭔 X소리가 싶었다. 근데 양준혁이 말하더라."


양준혁
"지민이 덕분에 학교 잘 적응 할 수 있어서."

"나 그것 듣고 뭐지 싶었다."


전정국
그 뒤에 아무 애기 없었어?

"나도 궁금해서 더 물어보고 싶었는데. 내가 화장실이 급했것든. ㅎ"


전정국
아.. X친 X끼. ㅎㅎ




박지민
좀 X지면 안 돼냐?


김태형
시러-


김태형
어제 너를 봤는데도 뭐가 오래만에 보는 것 같다말이야.


박지민
뭔 X소리야.


전정국
너네 뭐하냐?


박지민
너 마침 잘 왔다. 이 X끼 좀 떼봐.


박지민
아까 부터 진드기 처럼 X나 붙어 있어.


김태형
헉! 배신자 X끼는 X지세요.


전정국
삐졌냐?


김태형
흥!


박지민
얘 왜이래?


전정국
그냥 신경 꺼.


전정국
박지민 내일 뭐하냐? 주말인데.


박지민
내일..


김태형
내일 나 얘랑 놀기로 했으니까 너는 낄 생각도 하지마.


박지민
…… 오늘 X끼 왜 이렇냐? 이상해.


전정국
무시해.


전정국
내일 할 일없으면 나랑 놀자. 애기할것도 있고 물어볼 것도 있고.


박지민
그래. 알겠어.


김태형
나는?


박지민
너는 집에서 잠이나 자.


김태형
배신자




지민엄마 • 강소영
📞ㅡ 그래 알겠어. 조금만 기다려.

뚝,ㅡ


지민엄마 • 강소영
하민아 엄마 잠깐 나갔다올께.


박하민
조심히 다녀오세요. ㅎ

소영이 나간 뒤에 홀로 소파에 앉아 있는 하민이의 뒤로 걸어오는 서우.


주연엄마 • 이서우
도련님 약드실 시간이예요.


박하민
아! 맞다.


박하민
고마워요. 매번 이렇게 약도 챙겨주시고 번거롭게 해서 죄송해요.


주연엄마 • 이서우
아니예요. 저는 제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예요.


박하민
싱긋,ㅡ) ㅎㅎㅎㅎ


박하민
근데 약이 이렇게 많았어요? 한 개가 늘은것 같은데..


주연엄마 • 이서우
멈칫,ㅡ) ………


박하민
아줌마 이 약 제가 먹는 약 아닌것 같은데요?


주연엄마 • 이서우
그게 무슨 소리세요. 저는 평소대로 드렸을 뿐인데요.

하민이는 자신의 약이 아닌 것 서우에게 다가가서 보여준다.




박하민
이것 못 보던 약인데요.


주연엄마 • 이서우
…………


"설마 이 약 형한테도 먹이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