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rechazo es rechazo!
01. La fórmula de la pegajosidad


윤기 선배가 어딨으려나? 아, 저깄다!

.
선배-?


민윤기
아니, 싫다고.

.
저 아직 아무말도 안했거든요!


민윤기
좋아한다고 그럴거잖아.

.
네, 맞아요!


민윤기
근데 넌 내가 거절해도 계속 질척대냐.

.
본디 제 질척의 공식은 '거절 1번=질척 3번'이거든요!


민윤기
허, 무슨 공식까지 있냐?

.
네. 그만큼 선배를 좋아한다는 뜻이에요! 멍청하게 질척만 하면 그냥 정만 떨어질 것 같아서.


민윤기
•••.

.
저, 그렇게 경위 없는 애 아니에요.

아, 갑분싸인가.

.
흠흠, 그래서 그런데 매점 갈래요? 쿠마몬 빵 하나 나왔던데~?


민윤기
•••가자.

선배, 고민하는 척 하면서 안했다. 100%.

.
꺄악-! 행복해!


민윤기
그래서 ㅇㅇㅇ, 쿠마몬 빵은?

.
여기 있었는데- •••어?


민윤기
안녕^-^

.
아니 잠깐 선배! 쿠마몬 빵 없다고 그러기에요...? 일부로 매점에 쿠마몬 빵 출시될 때 까지 얼마나 기다렸는데...


민윤기
•••나, 피자빵.

.
헤헤, 그래요!


전정국
•••ㅇㅇㅇ? 예쁜... 이름이구나...

.
엥?


전정국
아으아! 미안.

.
너, 전정국?


전정국
으엣, 응... 맞아.

.
하하, 맞구나? 귀엽네! 나랑 친구 할래?


전정국
ㅇㄷㅇ? 그래...!


민윤기
'•••귀엽다니. 나도 귀여울수 있는...'


민윤기
아, 미친.

.
왜 그래요?


전정국
•••그쪽은... 누구시죠...?


민윤기
나, 민윤기.


전정국
아... 선배님... ㅇㅇ, 아는 사람이야?

.
응. 내가 좋아하는 사람.


민윤기
(안도감...)ㅎ.


전정국
아... 좋아하는구나... 그럼 난 가볼게...!

.
어, 응.


민윤기
진짜 나 좋아하는구나.

.
그럼 안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민윤기
응, 처음이라.

.
뭐가요?


민윤기
이렇게 질척대는 애.

.
싫다고는 안하네요?


민윤기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싫지는 않은 것 같아.

.
엣, 읏, 엑, 윽? 어, 음... 뭐에요. 전 그냥 수줍어하면 되는 거에요?


민윤기
응.

.
아... 네...


무능한 작가
...


무능한 작가
일상물이에요 일상물.


무능한 작가
...



무능한 작가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