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ridad incalculable
Tú y



정국
담배 좀


지윤
민증 보여주..(고개를 든다)!야!전정국!


정국
흐억!(도망 갈라함)


지윤
(정국의 손목을 잡는다)튀면 뒤진다.야 ㅅㅂ럼아 너 담배뭐냐


정국
아니 누나 그게아니고


지윤
또 그 영감탱이한테서 배웠지?하...ㅅㅂ..옆엔?친구?ㅈㄴ 빤히 쳐다보네


정국
아니 그냥 아는 형.누나랑 갑일걸?


지윤
하 고딩이 담배를 피셔?


태형
전정국 니 누나야?배다른 누나?미쳤네ㅋㅋㅋ


정국
누나 근데 여기 왜 있어?


지윤
나?강전 왔지.아미고로


정국
헐!누나 나랑 같은 학교네!근데 왜 강전왔어?


지윤
애 팼지.존나게


정국
헐 왜?!


지윤
영감탱이가 안 말해줬냐?나 엄마 돌아가셨잖아.근데 학교갔는데 ㄱㅅㄲ가 존나 지랄해서 팼지(*영감탱이=정국이의 아빠=내 새아빠)


정국
어?!?!?!진짜...?누나 괜찮아?


태형
진짜 니네 아버지가 안 말해줬네 니한테


정국
그래서 누나 어디서 사는데?


지윤
반지하에서.그 영감탱인 돈도 ㅈㄴ 많으면서 집을 뭐 그따구로 사주냐--하긴..원래 나 싫어했으니까.니 아직 영감탱이랑 같이 살지?


정국
아니 나 집 나왔어.


지윤
그럼 혼자 살겠네?야 나 니 집에서 살면 안 됨?그 지하방 존나 싫어


정국
(조금 고민하는 투로)누나...근데 나...이 형(태형)이랑 아!지민이 형 알지?지민이 형이랑 다른 형들이랑 같이 사는데 괜찮아?


지윤
상관 없는데 그럼 니 집에서 사는 걸로.이제 그 지하방에 짐 가지러 가자


태형
근데 그 집 내가 집주인인데--


지윤
상관 없잖아--그리고 ㅈㄴ 빤히 쳐다보네


지윤
(근데 나 얘 어디서 많이 봤는데?)야 김태형이라고 했나?니 어린이집 혹시 방탄어린이집 다녔냐?


태형
응


지윤
아 맞네! 그럼 니 나 모르냐?


태형
....생각 안 나는데


지윤
(나 얘랑 어릴 때 살짝 친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왜지?)


지윤
어!야!강아지!(강아지에게 쪼르르 달려가서 쓰다듬으며 태형을 보고 웃는다)허 대박 탄이 같애!...아!넌 탄이 기억 안 나랄나..


태형
!(어릴 적 기억이 스쳐 지나감)


지윤
기억 안나나 보네.걍 가자


정국
헐!진짜 아빠가 이런 집 줬어?ㅅㅂ 여기서 누나 어떻게 살라고..


태형
야 니네 아버지다.존나 욕하네


지윤
짐이나 가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