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여주, 피해망상증 환자입니다.

눈물이 떨어졌다. 쓰러질 듯 어지러웠다. 무서웠다. 인생의 끝이 이별이라니. 원했던 결말은 아니었다. 다시 한번. 다시 한번만 돌아갈수 있다면.

다시 한번, 사랑합니다.

이대로 끝일 소설인가, 더 써질 인생인가.

개강 남신 시한부 박지민×개강 여신 시한부 김여주

여신 최여주가 민윤기를 만나고 일어나는 일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