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당신

Ep13. 취중진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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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되어 잠든 은별의 옷을 갈아 입히려는 로하.

로하 - "어휴 뭔 술을 이렇게 많이 마신거야."

옷을 갈아 입히고 일어나려던 로하. 잠꼬대를 하는듯한은별의 취중진담을 듣게된다.

은별 - "(울먹이며) 선배님 은우선배~ 나 선배 진짜 많이 좋아해요...."

순간 시간이 멈춰버린 듯 잠시 멍하니 서 있는 로하.

로하 - "나 지금 잘못들은거지~ 아냐... 아닐거야..."

밤새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한 로하.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며 서 있다. 부스럭거리며 은별이 일어난다.

은별 - "(부시시한 얼굴로) 일찍 일어났네. 아흐 속쓰려. 나 어제 어떻게 된거야?"

아무 말도 들리지 않는 듯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로하.

은별 - "(조금 큰 소리로) 아로하!! 아침부터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는거야."

로하 - "어... 아니 뭐라고했어? 속은 좀 괜찮아?"

은별 - "아침부터 얘가 왜이래. 술은 내가 마셨는데 왜 니가 취해있는건데~"

로하 - "(머뭇거리다) 저기 별아 있잖아... 너 어제 했던 말...."

은별 - "응?! 내가 했던 말 뭐?? 나 뭐 실수했어?"

로하 - "정말 기억안나?"

은별 - "(짜증나는듯이) 그니까 뭐냐고~"

로하 - "아... 아니야 아무것도...."

은별 - "뭔데 말을 하려다 마는거야. 말해봐."

로하 - "진짜 아무것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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