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단편모음

[민윤기] 절벽 끝 지점 어딘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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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는 절벽 끝에 매달리는 듯했다.
절벽 끝에서 아슬아슬하게 한 발씩 움직였다.
괜찮다는 말을 무기로 삼으며 살기 위해 발버둥 쳤다.
포기하자는 너의 말에 고개를 돌리고 입을 맞추었다.



너가 선택한 거야.



그대로 같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