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사회 : 학교

12화

계급사회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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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책상을 가지러 복도를 지나고 있을 때였다













"야,너 그거 들음?김여주한테 원래 쌍둥이 여동생이 있었는데 강유정이 괴롭혀서 자살했대..!"



"헐 미친?대박"




"그래서 김여주 엄마가 소송했는데 증거 불충분으로 졌잖아 근데 강유정 변호한 변호사가 우리학교 학생엄마래 그리고 강유정이 걔 차로 쳤다는 소문도 있던데?" 




"진짜?대박"







여주는 여학생 둘에게 천천히 다가가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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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지금 뭐라고 했어 강유정이 차로 쳤다니 그리고 엄마가 소송을해?"












그러자 여학생한명이 말했다







"ㄴ..나도 잘몰라!!"






"..그럼 우리는 가..간다."














여주는 그자리에서 한참을 벙쪄 있다가 교실로 뛰어갔다









여주는 교실로가 가방을 챙기고 그대로 학교를 나와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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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병원에 도착해 자신의 엄마가 있는 병실로 곧장 갔다








여주는 문을열고 엄마한테 가서 물었다








"엄마 소송걸었었어?내가 한달동안 대구 내려가 있을때?그리고 예주가 자살한게 아니라니...말이안되잖아...그럼 왜 횡단보도에 뛰어들어?마..말이 안맞잖아.."










"여주야..진정하고 엄마말 들어봐."







여주는 그대로 다리가 풀려 주저 앉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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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어떻게...어떻게...엄마까지..이래? 왜..말안했어...?소송해서 졌다고...그래서 빚이 더 늘었다고..?"












"여주야....."











"말걸지마..병원비는 대학 등록금으로 낼게 빚도 내가 갚을게 수술하고...나 간다. 여기 아예 안올거야 엄마."












여주는 그대로 병실문을 거칠게 닫고 나와버렸다.












여주는 한강대교로 갔다.









여주는 한강대교 앞에 서서 한참을 생각했다 



"자살할까.."












"나도 없으면 엄마는 진짜 살기 힘들겠지...아빠..아빠는 왜 엄마한테 빚만 주고 이혼하셨어요..대체 어디계세요...나도 좀만 편해지면 안될까 좀만 더 평범해지면 안될까 이 가난에서 벗어날수는 없을까..."










여주는 천천히 행복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눈물을 조용히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