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의 색은
연보라 이었다.
그 뜻은 저 아이도
무지개라는 뜻이었다.
그리고 그 무지개 중에서도
희귀한 무지개
무지개에서도
연보라와 연분홍은
나오기 힘들어 매우 희귀하다.
근데 그 희귀한 연보라가
우리반이라니....
그리고 내가 그 생각을
할 때, 선생님께선
이제 나보고 직접 소개해
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바로 소개했다
"안녕? 나는 황은비고 버디초에서
전학왔어. 잘 부탁해 :)"
그리고 내 소개가 끝나자마자
아이들은 박수를 쳐주었다.
선생님께선
그런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고
내 자리 배정을 위해
나에게 물으셨다.
"은비야, 넌 어디앉고 싶니?"
나는 살짝 고민했다.
그리고 난 오랜 고민 끝에
그 무지개 아이의
옆에 앉기로 했다.
"저는 저 아이 옆에 앉을래요.
저 애 이름이 뭐예요?"
".....정예린.
빨리 가"
선생님께선 갑자기
차가워지신 듯 했다
아마
예린이 때문이겠지....?
예린이 이야기를 꺼내고부터
차가워지셨으니...
그러나 나에게는
그런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난 어서 예린이에게 가서
무지개에 대해 대화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예린이 옆자리로
잽싸게 걸어갔다.
하지만 걸어가며 읽히는
아이들의 표정
'야! 정예린 옆에는 앉지마!'
그래도 내가 누군가...
황.은.비!
나는 아이들을 무시하고
예린이 옆으로 가서 앉았다
2화. 그 아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