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사람들의 색

5화. 찍혔다

((은비시점))

"죄송해요....."

나는 예린이 일을 말씀드리면
일이 더 커질 것 같아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선생님이 왜 늦었냐고 물었지,
죄송하다 라고 하진 않았는데?"

".......네...."

"하...황은비, 넌 전학 오자마자 사고를 치니..
학교 끝나고 남아라"

"네..."

나는 찍혔다라는 생각을 하고
자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시간은 왜 이리 빨리 가는지..
벌써 학교가 끝났고,
나는 모르는 척 하고 그냥 갈려다가
선생님께 붙잡혀서
상담을 받고 말았다

"황은비, 왜 늦었냐니까?"

나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말씀드렸다

"저....옥상...갔다 왔어요...."

"왜?"

나는 왜? 라고 물으시는
선생님께 솔직하게 답할 수 없었다

"그냥.....바람 좀 쐬고 싶어서요..."

"하.....알겠다...
그래도 말해줬으니 됐고
앞으론 절대 옥상 가지마라"

"네...."

나는 선생님께 대답하고
교실을 나와서
집으로 갔다

하지만, 집으로 가던 도중,
갑자기 예린이가 걱정됐다

'설마..지금도 옥상에서 맞고 있으면...?'

나는 본능적으로 다시 학교로 돌아가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옥상에 도착했을때,
나는 너무 흥분해서 인지
문을 너무 세게 열었고
예린이를 괴롭히던 일진들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5화.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