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과 에이드
10. 청사과 에이드

j2nny
2026.07.17조회수 33
복도 끝 익숙한 검은 머리가 보였다.
"미나미!"
걸음을 멈춘 미나미가 천천히 돌아봤다.
"...안녕하세요."
"이거."
바람막이를 흔들어 보였다.
"니가 놔뒀제?"
"
"약도 너가 둔거 아이가?"
"...아닌데요."
"그짓말."
"...진짜 아닌데요…"
"맞나?"
"
"
둘 다 잠시 말이 없었다. 내는 또 먼저
웃었다.
"그래도 고맙데이."
"
미나미는 한숨을 작게 쉬더니.
"...감기."
"응?"
"...다 나으셨으면 됐어요."
그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몇 걸음 걷다가.
"
입꼬리가 아주 조금 올라갔다.
정말 잠깐 금방 사라졌지만.
"...어?"
원이는 그 모습을 보고 멍하니 섰다.
"...웃었네. 니 웃었제? 맞지?"
처음이었다. 미나미가 조금이라도
웃은 건. 와… 역시 아가 나쁜아가 아이다
"미나미! 아 같이 가제~"
아 또 까먹을뻔 했다이. 가방에 오늘도 내 청사과 에이드 넣놨는데
"이거 무라ㅎㅎ"
"어…"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가버렸다. 그케도 내는
기분 좋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