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버렸다'「시한부물」

외전 7화: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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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gger Warning_ 「죽음,혈토」등 트라우마를 자극                                     할 수 있는 요소가 담겨있으니 주                                     의 하고 봐주세요 !     






1펜스



20××  6월 첫번째 일기





  어느덧 외국으로 치료를 받으러 온지 한달이 지났다. 이곳에서 치료를 받으며 네 얼굴이 보고싶어서 미치도록 화가나서 매일밤 울었다. 옆에서 정국이가 달래주어도 멈추지 않았다 . 왜 우리 집안만 이렇게 되는걸까 도데체 왜, 하늘께선 무심하시지 우리 엄마 데려갔으면 그걸로 끝내지 왜 또 나를 데려가려 하는지 묻고싶었다. 왜 이토록 우리 오빠를 망가뜨리는지. 드디어 행복을 찾았고 사랑하는 사람도 생겼는데 왜 또 그러는건지.. 아파도 참아야했다. 너를 다시 만나야해서.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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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6월 




 태형아 보고싶어. 이곳 사람들은 매일 내 피를 뽑아서 검사를해. 처음엔 무서웠는데 점점 익숙해 지더라. 태형아 나 없이도 잘 지내고 있어 ? 바람피면 안된다. 그땐 정말 죽여버릴꺼야. 사랑해 너만을.. 요즘따라 몸이 않좋더니 토를 했는데 피가 나온거 있지.... 너무 무서웠어 만약에 정말 내가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혼자남을 너랑 정국이를 볼 면목이 없을꺼 같아.. 태형아 내가 너를 버려도 너는 나를 이해해 줬으면해. 너를위한 일 이니까.. 
내 하소연 들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오후 3시






20××  7월







너무 덥다. 아파서 죽을꺼 같다 토만하면 피가 나오고 토를 하려고 하면 입속은 쇠맛이 나서 견디기 힘들었다.
살고싶다. 살아서 너를 만나고 싶. 



「 눈물자국으로 글씨가 번져 보이지 않는다 」







4시




20×× 9월 





가을이다. 나는 하루가 다르게 살이빠져서 거의 죽은사람 같다. 너에게 지금 이 순간 까지도 전화가 온다. 물론 나는 받지 않았다 . 목소리가 알아들을 수 없을맠큼 갈라져서 말할때마다 기침이 나왔다. 요즘 항생제를 투요하고 있는데 너무 세서 온몸에 경련이 왔다. 잘못될까봐 너무 두렵다.








5펜스





20××  11월




  힘이없다. 이제 곧 너에게로 향하는데 그럴 수 없었다. 나는 너를 버릴테니. 너는 울겠지. 너의 우는모습을 보게 된다해도 두렵지않다. 나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지쳣다. 반복적인 생활에 실증이 났고 더이상 약이 몸에 맞지 않았으니까. 곧 갈께 태형아. 사랑했어










오후 6시





20××  1월






드디어. 모든치료가 끝이났다. 내병은 더 심각해졋지만
나도 안다. 내 몸상태를 4개월 버티다가 꾀꼬닥 하고 죽어버릴듯한 몸이였다.가자마자 이별을 말할꺼다.










7시







20××    2월




너에게 이별을 고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어김없이 피를 토해냈고 온 몸에는 주사바늘 자국이 넘쳐났다. 실수로 바닥에 부딪혀서 생긴 멍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오후 8시






20××   4월







사랑해 태형아 너에게 할 말이 이것밖에 없오 변명의 여지가 없네 이젠 바람펴도 나는 상관없는 사람이 됬어.. 태형아 매일 나를 기억해줘















이후 나는 일기를 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