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해줘,자기야 💋

최애가 되는 순간 09



이 글은 허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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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아침 일찍 해외로 출국하고 나머지 멤버들도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개인 스케줄을 소화해냈다 저녁이 되자 약속이라도 한 듯 네 명의 멤버들은 
하나둘씩 스케줄을 마치고 강이의 카페로 들어왔다 덕분에 조용했던 카페는 
시끌벅적해진다 벌써부터 봄이는 머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강이의 얼굴도

너무 해맑아보인다 봄이는 왜 이곳에 카페를 오픈했는지 알 것 같기도
했다 그래 오빠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 거지 그들을 바라본다 그들이 
무엇을 마시는지 알기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강이와 음료를 제조한다





" 형,진짜 오랜만이다 컴백하고 거의 못왔으니까 한달만인가?"ㅡ수빈





" 그렇지 니들이 안오니까 매출이 훅 떨어진다"ㅡ강





" 에이 형 원래 장사 잘되잖아 새삼스럽게 왜그래"ㅡ범규






음료를 제조하고 하나둘씩 자신들이 마실 음료를 가져가는 멤버들
범규는 봄이에게 다가가 아련하게 쳐다보는데 무슨 첫사랑 보듯이 보냐
저렇게 보는데 누가 안 설레겠냐고 그때 서로 눈을 마주치게 되고 
그때 봄이의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다






" ..??"





" 혹시 연준이형이랑 연락해요?"







" 아,번호를 모르는데"







" 엥?모른다고요?형이 봄이씨한테 메시지보냈는데 까인것같다고 하던데"






" ..아 "






짧게 탄식을 한 봄이는 생각이 났다 어제 모르는 번호로 메시지가 와있었는데 
누군가 잘못 보낸 줄 알고 그냥 무시했다 그게 연준이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내 번호 오빠가 알려준건가? 봄이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저 제 눈앞에 있는
범규가 새삼 신기했다 처음에 저를 삐딱하게 보거나 차가운 냉미남처럼 
보였는데 오늘은 왠지 부드럽게 대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했다






" 뭐야 봄이씨 범규형한테 반한거야?으하하하핫"






범규와 봄이를 지켜보고 있던 카이는 재밌는지 호탕한 웃음을 보였고
덕분에 번쩍 든 봄이였다 너무 놀란 탓인지 딸꾹질을 해버린다 
쪽팔려 얼굴이 상기된 채 강이 뒤로 숨는 봄이다 미안한 표정인 카이






" 카이야 그만 놀려라 봄이 울겠다"ㅡ강






"..아니 귀여워가지고 미안해용"ㅡ카이





" ...."





" 너 말 씹으시는데?그러게 왜 놀리냐 "ㅡ태현






"휴ㅅ휴 "ㅡ카이






" 자자,이제 들어가자 우리도 마감하고 퇴근해야지요"ㅡ강





" 오늘은 도와줄께 우리들이 너무 오래있었다" ㅡ수빈






오늘은 둘이 아닌 넷이나 카페 마감을 도와줘서 일찍 끝마치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와 씻고 잘 준비를 마친 봄이는 연준에게서 온
메시지를 다시 확인해본다 지금 10신데 주무시려나?
아 어디 나라라고 했지?지금 이 시간에 보내는건 민폐겠지?

아잇,친한것도 아닌데 자야겠다 조명을 끄고 눈을 감는데
범규가 보이기 시작했다 저를 향해 미소짓고 있는 범규를 말이다
순간 얼굴이 뜨거워진 봄이는 이불을 뒤집어쓴 채 
한참이나 뒤척이다 겨우 잠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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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우 나 미쳤나봐 무슨 상상을 하는거야?!"





" 아침부터 무슨 삽질하냐?"





" ..어 민영아 안녕"






" 그래 몇번을 불렀는데 대답이 없어"





" 그래?;;"





" 너 뭐야 무슨 사랑에 빠진 얼굴이다?"





민영이 아무 생각없이 툭 내뱉는 말에 뜨끔해져 눈이 동그랗게 떠진다
민영이 그 모습을 포착하고 집요하게 캐묻는다 한참을 망설이는
봄이는 큰 한숨을 쉬며 어제 있었던 일을 모두 얘기해버렸다






" 어쩌지?나 투바투 최범규가 내 최애가 된것같아"





" 꺄아아악"





가만히 듣고 있던 민영이는 봄이 얘기가 끝나자마자 강의실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고 봄이는 민영이 입을 막고 후회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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