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이지.'
"제가 방금 한 말은 신경 쓰지 마세요."
(방금 내가 말한 말은 신경 쓰지마)
"아니, 태형이가 돌아올 것 같아."
(안돼, 나 태형이가 돌아오는 것 같아)
•••
"그.... 안녕?"
"아, 응. 방금 누가 나왔어?" (태형
"영어 잘하는 애, 태형이."
"아... 영어 안 어려웠어?" (태형
"응! 나 유학을 다녀왔었어서"
"다행이네."
"근데 배 안 고파?"
"조금, 너가 먹고 싶으면 먹자." (태형
"그럼 지금 먹자!"
"응, 내가 뭐 할 거 있어?" (태형
"수저 놓는 것 그런 잡다한 일들 부탁해"
"응, 알겠어." (태형
"엄... 어때?"
"맛있어 보여, 그럼 지금 먹어?" (태형
"응, 편하게 먹어!"
"근데 태형이가 무슨 실수한 건 없지?" (태형
"뭐... 내 생각엔 그가 널 좋아하는 것 같아. 태형이가 저렇게 행동하는 걸 보면 말이야."
이런 말 하긴 했어."
"....!! 아, 아..."
'어떻게 안 거야 김태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