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반인반수는 처음인가봐?

Ep. 07 주인 반인반수는 처음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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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쥬잉!!"

"어이구 깜짝아, 왜?"

"융기 보러 가며능 안대!?"

"풉, 알았어 전화해볼게"


따르릉,


"배추, 너희 집 가도 됨?"

"ㄴㄴ.. 윤기 아파"

"!? 그 건강한 새끼가?"

"너 옆에 정국이 있는거 같은데 욕 써도 되는거야..?"

"몰라, 쟤 나한테 자주 들었어"

"? 미친년.."

"ㅇㅉ"

"다음에 나으면 부를게"

"ㅇㅇ 끊어"

"알았,"

뚝- 자기 할 말만 하고 끊어버리는 시은. 정국은 옆에서 한심하게 쳐다본다.


"쯧쯧.. 저거도 19쨜 이라닝.."


자기 멋대로 하는걸 보고는 정신연령은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중인 정국.


"쥬잉, 먼 생각해?"

"윤기 생각"

"쳇.. 내가 잇는데에 왜 걔룰 생각하능거야.."


? 어린게 질투도 하는건가. 귀여운 내 시키..


"쥬잉"

"왜?"

"심시매"

"뭐 할까,"

"몬라"

"? ㅋㅋㄹㅋㄹㅋㅋ 뭐야 뭐 할건지 생각도 안 하고 놀자고 하는거야? ㅋㄹㅋ"

"웅"

"음,, 오늘 별로 안 추운데 놀이터 나갈까?"

"챙기기 귀차나.."


오늘따라 왜이리 무뚝뚝할까 얘가. 매일 안아달라하고 나가자고 쪼르고 뽀뽀 해달라하는 애교쟁이가. 설마 윤기 생각하는 것 때문에? ㅋㅋㅋ


"야 토끼"

"나 지그믄 사람이거등??"

"삐졌냐?"

"안삐져떠!!"

"그럼 윤기나 보러 가야겠ㄷ,"

"ㄱ.. 가지마..."

"풉,, 알았어 일로와"


나한테 뽈뽈뽈 걸어와서 내 무릎에 안고 내 품에 얼굴을 묻는 정국이에게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재운 뒤 침대에 눞히고 그 옆에 앉아있었다.


***


"윤기야.. 많이 아파?"

"흐으,, 끄으.. 머리 아파.."


주현은 윤기 머리카락을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푹 자고 일어나자,"

"우응,,"


주현이 윤기를 자신의 품에 안고 머리카락을 쓰다듬어주니 앓다가 쎄근쎄근 잠이 든 윤기. 그런 윤기를 한참동안 주현이 안고 있었다.


***


"주인?"

".. 일어났, ??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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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알아보다니 서운할려 그러는데.."


그래서 이 잘생긴 남성은 누구..?


"주인 반인반수 윤기인데.."

"... 에에!!?!!?"


한동안 넋이 나간 주현이 정신을 차리고 시은을 집으로 불렀다.


***


"아 왜 불렀는데.."

"아니 윤기 개잘생겼어 시발ㅠㅜㅜ"

"으이..? 이 형 뉴구야..?"

"? 미친, 이거 민윤기냐???"

"맞는데요, 시은누나?"

".. 으에!?! 니가 미늉기라고..?"

"헐, 정국아 너 너무 귀엽다ㅋㅋㅋ"

"우 씨!! 이거 놔!!"

"지금은 18살이야, 너랑 13살이나 차이나 바보야ㅋㅋ"

"힝.. 형아..."

"응?"

"흥!"

"ㅋㅋㅋ 아 시은 누나 얘 삐졌어요"


볼이 빵빵해진 정국을 보고 빵 터진 시은이 정국이를 안고 토닥여줬다.


".. 헐 미친. 사람이 바뀐거 같은데...."


와중에 정국을 달래주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은 주현이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