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쥬잉!!"
"어이구 깜짝아, 왜?"
"융기 보러 가며능 안대!?"
"풉, 알았어 전화해볼게"
따르릉,
"배추, 너희 집 가도 됨?"
"ㄴㄴ.. 윤기 아파"
"!? 그 건강한 새끼가?"
"너 옆에 정국이 있는거 같은데 욕 써도 되는거야..?"
"몰라, 쟤 나한테 자주 들었어"
"? 미친년.."
"ㅇㅉ"
"다음에 나으면 부를게"
"ㅇㅇ 끊어"
"알았,"
뚝- 자기 할 말만 하고 끊어버리는 시은. 정국은 옆에서 한심하게 쳐다본다.
"쯧쯧.. 저거도 19쨜 이라닝.."
자기 멋대로 하는걸 보고는 정신연령은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중인 정국.
"쥬잉, 먼 생각해?"
"윤기 생각"
"쳇.. 내가 잇는데에 왜 걔룰 생각하능거야.."
? 어린게 질투도 하는건가. 귀여운 내 시키..
"쥬잉"
"왜?"
"심시매"
"뭐 할까,"
"몬라"
"? ㅋㅋㄹㅋㄹㅋㅋ 뭐야 뭐 할건지 생각도 안 하고 놀자고 하는거야? ㅋㄹㅋ"
"웅"
"음,, 오늘 별로 안 추운데 놀이터 나갈까?"
"챙기기 귀차나.."
오늘따라 왜이리 무뚝뚝할까 얘가. 매일 안아달라하고 나가자고 쪼르고 뽀뽀 해달라하는 애교쟁이가. 설마 윤기 생각하는 것 때문에? ㅋㅋㅋ
"야 토끼"
"나 지그믄 사람이거등??"
"삐졌냐?"
"안삐져떠!!"
"그럼 윤기나 보러 가야겠ㄷ,"
"ㄱ.. 가지마..."
"풉,, 알았어 일로와"
나한테 뽈뽈뽈 걸어와서 내 무릎에 안고 내 품에 얼굴을 묻는 정국이에게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재운 뒤 침대에 눞히고 그 옆에 앉아있었다.
***
"윤기야.. 많이 아파?"
"흐으,, 끄으.. 머리 아파.."
주현은 윤기 머리카락을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푹 자고 일어나자,"
"우응,,"
주현이 윤기를 자신의 품에 안고 머리카락을 쓰다듬어주니 앓다가 쎄근쎄근 잠이 든 윤기. 그런 윤기를 한참동안 주현이 안고 있었다.
***
"주인?"
".. 일어났, ?? 누구세요????"

"못 알아보다니 서운할려 그러는데.."
그래서 이 잘생긴 남성은 누구..?
"주인 반인반수 윤기인데.."
"... 에에!!?!!?"
한동안 넋이 나간 주현이 정신을 차리고 시은을 집으로 불렀다.
***
"아 왜 불렀는데.."
"아니 윤기 개잘생겼어 시발ㅠㅜㅜ"
"으이..? 이 형 뉴구야..?"
"? 미친, 이거 민윤기냐???"
"맞는데요, 시은누나?"
".. 으에!?! 니가 미늉기라고..?"
"헐, 정국아 너 너무 귀엽다ㅋㅋㅋ"
"우 씨!! 이거 놔!!"
"지금은 18살이야, 너랑 13살이나 차이나 바보야ㅋㅋ"
"힝.. 형아..."
"응?"
"흥!"
"ㅋㅋㅋ 아 시은 누나 얘 삐졌어요"
볼이 빵빵해진 정국을 보고 빵 터진 시은이 정국이를 안고 토닥여줬다.
".. 헐 미친. 사람이 바뀐거 같은데...."
와중에 정국을 달래주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은 주현이 있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