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이 계속 이어지기를
아이돌의 팬이라는 건

체르타
2019.02.26조회수 121
나는 내 생각을 말했을 뿐인데
아이돌팬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받을 때가 많아
그들은 아이돌팬의 생각은
모두 철 없고 읽어볼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저 한 아이돌을 좋아해서 팬이 된 것뿐인데
인터넷에 접속할 때마다 보는
아이돌팬을 향한 비아냥은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야
거기에 답글이 달리면 또 비꼬는 말투로 대답하지
'팬들때문에 싫어진 거야'
이 말도 사실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도 잘 알아
우리가 같은 팬이기는 하지만
하나하나 자신의 생각을 가진 사람이기때문에
통제를 할 수 없다는 것을
그들도 잘 알고 있을텐데 말이야
무개념, 팬코, 안티 구분도 못하고
엑소엘이라고 통합하지
그래놓고 말해
팬들이 문제라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들을 때면 너무 화가 나
뚫린 입이라고 멋대로 말하는 그 사람들은
자신이 대중이라는 이유로
우리보다 위에 있다는 식으로 행동해
그런 꼴을 볼때마다 나는 아이돌의 팬이 됨으로서
대중의 신분을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을 느껴
정말 짜증나고 화나고
욕이 나올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가끔씩은 진짜 다 때려치우고 싶은 생각이 들어
그런데
나는 너희들이 너무 좋아서
엑소엘이라는 이름을 버리지 못할 것 같아
그 사람들이 하는 말들이
정말 역겹고 더러워서 버티기 힘든데
이걸 너희도 똑같이 겪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끝까지 버텨야겠다고 생각했어
끝까지 버티고 버텨서
그들이 내뱉는 역겨운 말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엑소엘로 남아있을꺼야
물론 지금도 여전히 비아냥거리는 댓글을 볼 때면
열받고 욱하고 그래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도 엑소엘로 남아있어
상처 받거나 힘든 날도 있겠지만
우리 엑소엘이라는 이름 끝까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