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착쩌는 오빠 친구들
W.뜽처리 ,
(여주시점에서 글 씁니다! , 욕도 조금 많이 있을수도 있어요)
" 내가 너 좋아하는데? "
" 그리고 너 남친으로는 내가 잘 어울리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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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반 앞 •
두근두근
캔유 필마 헐트비트?
드르륵-!
이제 선배님들 나오기 시작하나보다
" 아...뭘 보냐 " _여주
문 앞에서 초롱 초롱한 눈으로
정한오빠랑 지수오빠 나오는거 기다리고 있었는데
왜 그때 최승철이랑 눈이 마주친걸까..
내 설렘이 한 순간에 식었어
" 너 또 쟤네 기다리냐? " _승철
" 응 상관말고 가지 " _여주
" 칫... " _승철

최또삐 최또삐
최승철 또 삐졌어 으구...
최승철 한 번 삐지면 잘 안풀리는데
망했네
" 그럼 기다렸다가 나랑 같이 집에 가던가 " _여주
" 그래야겠다 " _승철
" 헤헷 " _승철

기분 풀렸나 보다
휴..
"우리 아가 오래 기다렸지 " _지수

와락 -
잠만 지수오빠
제 심장 터져요 갑자기 안아주는거 있어요?!
" 우리 아가한테서 손 치워 " _정한
" 여주 내거야 " _정한
어머낫
이것은 삼각관계?!!
!최여주 정신차려!
너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는거일수도 있어
" 싫은데 " _지수
" 아가, 아가는 누가 좋아? " _정한
훅 들어온 정한 오빠의 질문
내 인생 17년 중에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이 질문 다음으로
제일 선택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꼭 여기서 '둘다 좋아요' 하면
한 명만 골라야해 이러던데
으...아 몰라 둘다 좋은걸 어떡해
" 둘 다 좋아요!! " _여주
이제 한 명만 고르라고 하겠지?
진짜 오빠 둘다 너무 좋은데
" 그래 여주가 둘 다 좋다면 뭐.. 어쩔수 없지 " _정한
" 에?.. " _여주
내가 예상했던 대답이 아니었는데
그 뒤로 선택하라는게 없어서 좋긴한데
약간 찝찝하네
" 야 최여주 나 배고파, 집가서 라면 먹자~! " _승철
쟤는 언제 학교 건물 밖으로 나갔지?
참..
" 우리도 얼른 가자 " _지수
" 넵! " _여주
• 하교길 •
평온하게 학교 운동장을
넷이 쪼르륵 서서 걸어가는 중
" 야 최여주 아이스크림이나 먹고 갈래? " _승철
" 돈 너가 낼거야? " _여주
" 아니, 나 돈 없어 " _승철
" 그럼 먹지 말자 " _여주
" 너네 진짜로 대화 별로 안해? " _정한
" 난 여주같은 여동생 있었으면 모든지
해주고 싶은데 " _정한
정한 오빠의 그 질문이 내 허를 찔렀다
최승철이랑 말을 잘 안하긴 하는데
남매끼리는 원래 다 그런거 아닌가??
서로 안 건드리고 간섭 안하는게 제일 좋던데 나는
" 말 안 섞는게 저는 좋아요 " _여주
" 같이 말하다보면 싸울때가 더 많아서.. " _여주
" 아악-! " _여주
아니 왜 여기서 넘어진거지
아무것도 없는 넓은 운동장을 걷다가
내 발에 걸려서 넘어지다니
망신 망신..개망신
하...어디 숨고싶다
" ㅋㅋㅋㅋ 최여주 꼴 좋다 " _승철
저게 동생이 넘어졌는데 웃고있어?
이쒸..
" 아가 괜찮아? " _정한
" 일어날수 있겠어 아가? " _지수
" 손 잡아, 괜찮은거 맞지? " _지수
" 네! " _여주
지수 오빠의 손을 잡고 일어났는데
오빠 손 왤케 따뜻하지
그리고 마지막에 괜찮냐고 물어봐주는 센-스
캬아- 쏘 스윗이여 쏘 스윗
" 얼른 집에 가봐 여주야 다친데 없나 가서 보고 " _지수
" 네 그럴게요! " _여주
" 아가 집에 가기전에 오빠한테 전번 알려줘 " _정한
" 만난지 몇일 됐는데 전번이 없어서 아쉽잖아 " _정한
" 아! 제 전번은 010-xxxx-xxxx요! " _여주
" 고마워, 나중에 연락할테니까 꼭 확인해 " _정한
" 나도 너 전번 저장해놓을게 " _지수
" 네! 그럼 먼저 가 볼게요 " _여주
" 야 최여주 너 나 버리고 가는거냐? 같이가!! " _승철
얼른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뛰어서 갔는데
최승철이 자기 놓고 가냐고 무섭게 뛰어오네
얼른 집에 가야지!
• 다음날 여주네 교실 •
" 최여주~! 민규 오늘도 왔어요 " _민규
" 꺼져 ^^ " _여주
"힝..여주가 그러면 민규는 똑땅해 " _민규
쟤 갑자기 왜이러지
우리 반 애들 앞에서 지금 애교 부리는거야?
그것도 나를 향해서??
미치겠다 누가 쟤좀 데리고 가줘 제발..
" 야 김민규 너 뭐하냐 " _석민
" 애교는 너한테 안 어울린다 야 " _석민
" 그만해 내 귀가 고통받고 있잖아 " _석민
나이스!! 우리 석민이 잘 한다
나 같으면 손이 먼저 나가는데 말로 차분히 얘기해주고 있네
" 알겠어 안 할게 안한다 됐지? " _민규
" 후.. 이제야 좀 살겠네 " _여주
" 근데 너 왜 왔냐 " _여주
" 너 보려고 " _민규
" 너 또 나한테 맛있는거 사달라고 할려고 왔지? " _여주
" 아니고 너 볼려고 왔거든 " _민규
" 아 다들 조용히좀 해봐!! " _채영
박채영 얘는 왜 갑자기 내 앞에서
소리를 지르고 난리지
" 아 깜짝놀랐잖아 뭐 때문에 소리지르는 건데 " _여주
" 너 결혼식 어떻게 할지 구상 중이야 " _채영
" 뭐?! 결혼해 최여주? " _민규
" 야 내가 미쳤냐 이 나이에 결혼하게 " _여주
" 나 좋아해주는 사람도 없고 남친도 없는데 " _여주
" 결혼은 무슨 개뿔 " _여주
" 뭔소리야 너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니 " _민규
" 내가 너 좋아하는데? " _민규
" 그리고 너 남친으로는 내가 잘 어울리잖아 " _민규

내가 잘 못 들은거 아니지?
언제 부터 좋아했던거야
근데 왜 내 심장이 빠르게 뛰는 느낌일까
• 작가의 TMI •
작가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각은
바로 새벽 2시 38분이네요

아 38초 맞출수 있었는데..까비
암튼 작가는 새벽에 고잉을 보다가 웃겨서 혼자 방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직도 그 공룡옷 못 잊어요 귀엽더라고요
확실히 새벽에 글이 잘 써지긴 한데
잠이와서 이상한 내용으로 갈까봐 걱정이..
손팅과 구독 응원 부탁드려요!
☆ 급 마무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