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쩌는 오빠 친구들
W.뜽처리 ,
(여주시점에서 글 씁니다! , 욕도 조금 많이 있을수도 있어요)
" 여주야 그럼 오늘부터 1일인거야!! " _정한
" 나도 엄청 사랑해 " _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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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아가 너무 귀엽다 " _정한
정한오빠 목소리다!!
역시 오빠는 날 기다리고 있었어
" 아잉 오빠 뭐야~ ㅎㅎ " _해림
근데 왜 유해림이 오빠랑 팔짱끼고 하교하는거야?
" 사랑해 아가 " _정한
" 뭐야..왜.. " _여주
나는 멀리 둘이서 걸어가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했다
어이 없어서, 또 한편으로는
내가 소중한 사람을 잃을까봐 걱정되서
" 설마...아니겠지 " _여주
" 그냥 유해림이 하도 오빠한테 말 거니까 그러는 걸꺼야 " _여주
" 아닐거야..그래 아닐거야 " _여주
내가 진짜로 정한 오빠를 좋아하나보다
이렇게 불안해 하고 초조하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보면
내일 물어봐야겠다 방금 뭐였는지
• 다음날, 3학년 8반 교실 앞 •
학교 오자마자 나는 정한오빠를 만나러 갔다
사실 잠도 많이 못 잤다. 어제 내가 듣고 봤던게
오빠가 진심으로 한 말인지 거짓말인지
새벽내내 생각하고 또 생각했기 때문이다
" 아가?.. " _정한
그때 정한오빠가 아침부터 매점을 갔다 온 듯이
두 손 가득 젤리를 쥐고 나를 불렀다
" 오빠 어제... " _여주
" 어제 너 동아리였다며 " _정한
" 승철이가 알려주더라 그래서 먼저 갔어 " _정한
" 설마 혹시 나 기다렸어? " _정한
" 기다리지는 않았는데 " _여주
" 어제 왜 유해림이랑 같이 하교했어요? " _야주
" 오빠 유해림이랑 어떤 사이에요?!! " _여주
나도모르게 화나서 언성을 높이며
오빠한테 말을 했다
몇 초간의 정적이 흐르고
오빠의 얼굴은 당황한 기색인것 같다
" 그게 말이야 " _정한
" 이거까지는 너한테 말 안해줄려고 했는데 " _정한
" 해림이 걔 우리 아빠 회사 회장 딸이야 " _정한
" 그래서 걔가 계속 자기랑 안 만나면 자기 아빠 시켜서
우리 아빠 해고시킨다고 말을 자주해서 " _정한
" 어쩔 수 없이 그런거였어 " _정한
" 너가 그때 보고 들은게 있다면 다 해림이가 시킨거고 " _정한
괜히 오빠한테 미안해진것 같다
누구나 자신이 아무한테도 말 하고 싶지 않은 비밀이
있을텐데
내가 그 비밀을 억지로 꺼낸것 같아서
" 미안해요...괜히 오빠 힘들게 한 것 같아서 " _여주
" 아니야 난 오히려 우리 사이에 이제 비밀 같은거 없으니까
더 좋아 " _정한
아 진짜 어떡하지
오빠 막 애써 괜찮은척 하는건 아니겠지??
나도 내 비밀 하나 확 알려줄까 오빠한테
' 유해림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키를 내가 가지고 있다는거 '
아니야 아니야 난 착하니까
그냥 어렸을때 오빠랑 머리채 쥐어뜯고 싸웠다는거?..
" 저도!! 비밀 하나 오빠한테 알려줄래요 " _여주
" 갑자기? ㅎㅎ 뭔데? " _정한
" 사랑해요 " _여주
" 쪽- " _여주
" // 저 먼저 갈게요!! " _여주
" 여주야 그럼 오늘부터 1일인거야!! " _정한
" 나도 엄청 사랑해 " _정한
꺄아아악!!! //
내가 오빠한테 기습 뽀뽀했는데
미쳐버리겠다 심장이 너무 빨리 뛰네...
히힛.. 오빠랑 오늘부터 1일💗😆
• 점심시간, 급식실 •
" 야 최여주 너 재주도 좋다 " _해림
" 너 같은X이 정한오빠랑 사귄다고? " _해림
유해림 또 시작이네
" 응, 그래서 뭐? " _여주
짝-!
유해림이 내 뺨을 때렸다
그것도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다 있는
급식실에서
넌 이제 죽었어 유해림
" 해림아 너 사람 잘 못 건드렸어 " _여주
☆ 작가 등장 ☆
여러분 여주가 해림이를 보낼 수 있는
키를 가지고 있나봐요 과연 그게 뭘까요?? 흠..🤔
언젠간 밝혀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