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덕에 찾은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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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만해-여주


여주는 정국이 한테로 뛰어온다


정국아,이딴 쓰레기 같은년 때문에 니 손 더럽힐래?-여주


하지만 니꿈은?-정국


머리를 들고 여주를 쳐다보는 정국이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니가 지금 이년 죽인다고
 내 꿈이 다시 돌아 오는거 아니잖아
그리고 꿈은 다시 찾으면 되는거고
나 지금 너희들이 있어 충분히 행복해-여주


그제서야 손을 푸는 정국이


태형이는 여주를 힘껏 끌어 안는다


여주야,미안해 니가 그런일까지 당했을줄 꿈에도 상상 못했어-태형


왜 우리한테 비밀로 한거야?-지민


이럴까봐 너희들이 자기네 탓이라고 자책할까봐
너희들이 평생 모르길 바랬어
나 꼭 내 꿈 다시 찾을꺼야
그러니까 이 시간 이 후로 그 일은 싹 다 잊자 알았지?-여주


알았어 우리 평생 너한테 잘할께-정국


어느새 정국이랑 지민이도 여주를 꼬옥 끌어 안는다


야 야 숨막혀-여주


이젠 내 여친 좀 놔주지 숨 막히대잖아-호석


언제 왔는지 호석이가 뒤에 서있었다


호석아 살려줘-여주


삼인방은 여주를 껴안았던 팔을 푼다


호석이는 잽싸게 여주를 당겨 자기 품에 넣는다


쭈우 괜찮아?-호석


야 우리도 여주 친구야 너 못지않게 여주 아낀다고-지민


나 괜찮아 너희들 배고프지?
가자 이 누나가 맛있는거 사줄께-여주


아싸 비싼거 마니 먹어 야지-정국


저 돼지 나도 많이 먹어야지 
갑자기 식욕이 막 살아나는데-태형


세명은 신나서 앞으로 뛰어간다


우리도 가자 쭈우-호석


여주볼을 살짝 꼬집으며 말하는 호석이


하씨 이여주 왜 더 행복해 보이는데
부럽다-여우린

옷을 털며 일어나는 여우린 부러운 눈으로
호석이와 나란히 손잡고 걸어가는 여주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띠딕 띠딕 띠딕 


78500원입니다


여기요-여주


야 이걸 니에 셋이 다 먹는다고?-호석


니네는 안 먹어?우리 8명이잖아-태형


오오 김태형 센스 굿-호석


아 맞다 호석아 오늘 연습날이지?-여주


응 올래?-호석


응 나 자기 춤추는거 너무 보고싶어-여주


우리도 같이 가봐도 돼?-태형


태형이의 말에 정국이와 지민이도 호석이를 쳐다보며
머리를 끄덕이는중


그래 안될건 없지-호석


오예 나 우리자기 춤추는거 진짜 보고싶었단 말야 ㅎ-여주


오구구 구랬쪄여?-호석


웃으며 여주 머리를 쓰다듬는 호석이


어? 애들 저기 앉아있네 가자-여주


어허 딸기우유 내가 마시려고 산거다
양심있으면 내려놔라-태형


내가 먼저 잡았거든-지민


아이고 저 초딩들 또 먹을꺼 갖고 싸운다-여주


냅둬 하루 이틀도 아니고-정국


둘이 딸기우유 갖고 싸우는 사이 다른맴버들은 열심히 먹는중


야 김태 박짐 우리 다 먹는다 
둘이 나눠서 마셔
나중에는 나눠마실꺼면서 꼬옥 그렇게 싸워야
속이 편하지?-여주


그제야 지민이는 챙겨온 빨대 두개를 꽂는다


참나 다음부터는 두개사 두개 
맨날 하나갖고 싸우지 말고-여주


쌍 면서 먹어야 제맛이거든 ㅋㅋ-지민


너희넷은 꼭 남매같애-남준


그런소리 많이들어-정국


너희들 남자대여자로 좋아한적 한번도 없어?-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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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침을 꼴깍 삼키며 삼인방을 쳐다보는 호석이


야 어희 여주가 우리한테 하는거 못봐서 그걸 물어?
이여주 우리한테 남매도 아니고 걍 형제야 형제-태형


이게 너희도 나한테 그냥 자매거든
호석아 쟤네 날더러 남자래
자기가 대신 혼내조-여주


여주의 애교에 환한 미소를 띠는 호석이


이들은 수업종이 울려서야 부랴부랴
교실로 뛰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