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오늘은 또 급전개로 토요일입니다.
그런데 주말인데도 정한씨가 여주씨 보다
더 일찍 일어났네요.

왜 이렇게 예쁜거야...불안하게..
여주: 새근새근
정한: ...덮치고 싶다...ㅇ어? 나 뭐라고 한거지??
여주: 우음..? 오빠 먼저 일어났네ㅎ
정한: 웅ㅎ
여주: 배고프지?
정한: 웅ㅎ
여주: 뭘 만들까...
정한: 음..글쎄...
여주: ...김치볶음밥 해줄까?
정한: 좋아ㅎㅎ
여주: 알겠어ㅎ 씻어야지!
다 씻고, 밥까지 먹었음.
현재 오후 2시 30분
여주: 음...뭐하지?
정한: 음..산책하고 올까?
여주: 올~ 오빠가 왠일로? 움직이는 거
귀찮아하잖아?
정한: 그냥!
여주: 그래! 나 옷 갈아입고 올게~
정한: 웅~

여주: 준비 끝~!
정한: 예쁘다...
여주: 아// 쑥스럽게...가자!

푸흐- 그래ㅎ
산책하고 집으로 옴.
따르릉~
정한: 내 전화네.
여주: 누구야?
정한: 지수. 홍지수ㅎ
여주: 나 먼저 씻을까?
정한: 웅ㅎ
여주는 씻는 중.
정한: 왜?
지수: 야, 너 본부장 그러니깐 부장이잖아.
정한: 그렇지. 본부장이 부장이지. 근데?
지수: 이사로 승진한대.

실제 회사 직급 순서입니다.
각 회사마다 본부장은 부장급일 수도 있고,
부장급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본부장은 사업하면서 모든걸 관리하는
직급이여서 딱 정확하게 부장급이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ㄱ그래..?
지수: 너 리액션이 왜 그따위야.
정한: 그냥...승진하면 할수록 좀..불안정해지는
것 같아서...
지수: 너 여주도 있고 일도 잘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야?
정한: 그렇네..암튼 알겠어!
지수: 어
뒤에서 백허그를 하며
여주: 통화 내용은?
정한: 악! 깜짝이야...
여주: ㅋㅋㅋㅋㅋ
정한: 통화 내용은 나 이사로 승진한대ㅎ
여주: 오~!! 축하해!! 파티라도 해야되나?
정한: 아니~ 음..파티는 좀..별로고..일단 나 씻고
올게ㅎ
여주: 응ㅎ
정한이 씻고난 후
여주: 왔어?
정한: 웅ㅎ 근데 파티 대신해서 할 게 있어ㅎ
여주: ?뭔데?

일단..우리가 붙어있어야 해ㅎ
여주: 왔어! 그다음은?
정한: 그리고..
번쩍
여주: 꺄악!!
정한: 푸흐흐
여주: 뭐해?
정한: 안방으로 가는 중ㅎ
여주: 안방은 왜?
정한: 음..글쎄..? 가보면 알겠징?
안방 도착
여주: 안방 도착했는데?
정한: 그렇지ㅎ 그러면 이제부터가 시작이지ㅎ
여주: ㅇ어?

오후에 일어나서 애기를 봤는데 넘 예뻐서
덮치고 싶어서ㅎ
정한: 미리 미안해ㅎ 오늘은 평소보다 빡셀거야ㅎ
여주: ...읍!


